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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 특공대' 악취 주범 은행 수거·무인도 스테이 현장 출동…'최고의 밥맛'은 적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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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 특공대' 악취 주범 은행 수거·이색 스테이 현장·홍콩 트래킹 여행·'맞춤 비율' 최고의 밥맛 찾아간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VJ 특공대'에서 이색 스테이 장소, 은행 수거 작전, 홍콩 트레킹 여행, 최고의 밥맛을 찾는 여정을 소개한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VJ 특공대'에서는 '이색 스테이가 뜬다'는 주제로 색다른 곳에서의 스테이를 찾아간다. 바로 과거로 돌아가 원시인의 삶을 살아볼 수 있는 ‘무인도 스테이’다.

전기시설은 물론 급수, 통신시설도 없는 무인도에서 원시인 복장을 하고 바다에 나가 물고기를 채집하고, 움막에서 하룻밤을 묵는 등 문명과 단절된 채 자급자족을 원칙으로 한 부족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도시의 밤을 밝히는 숨겨진 명당의 정체는 다름 아닌, 옥상이다. 맛있는 음식과 영화까지 도심 속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옥상 파티 스테이가 공개된다.

세계 최초 서핑 전용 해변에서 즐기는 ‘서핑 스테이’도 큰 인기다. 40년간 군사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되었던 강원도 양양의 청정해변이 서핑 전용 해변으로 탈바꿈했다. 서핑 족들이 언제든 머물다 갈 수 있는 캠핑카와 텐트까지 마련되어 있다.

그런가 하면 영남의 알프스 자락, 해발 400미터 고지에 한옥 한 채가 있었으니 병풍 같은 산과 드넓게 펼쳐진 대지의 품속에서 자연을 만끽하기 위한 사람들이 머물다 가는 곳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이색 스테이의 세계로 VJ 카메라가 출동한다.

악취 주범인 가을 '은행나무 열매' 수거 작전도 공개한다. 은행나무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으니, 다름 아닌 은행나무 열매 냄새다. 올해는 특히나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생육이 빨라져 거리 곳곳은 은행나무 열매 악취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도심 곳곳에 ‘은행 채취 기동반’이 결성되고 강남구청은 채취할 가로수 노선을 정해, 하루에 약 50그루의 은행나무 열매를 수거하고 있다. 작대, 진동 수확기, 고소 작업차까지 총동원하여 하루에 최대 300kg 이상의 은행을 수거 중이다.

은행나무 열매를 수거하기 위해 별의별 특수 장비가 등장했다. 길이 조절이 가능한 장대에 칼날을 설치한 ‘기능성’ 수거 장비부터 굴리기만 하면 은행나무 열매가 쏙쏙 들어오는 ‘롤러’ 수거 장비까지.

그런가 하면, 애물단지 은행나무 열매가 요긴하게 쓰이는 곳도 있다. 대전 동구 지자체에서는 은행나무의 열매와 잎을 양파망에 넣어 정화조에 투입한다. 유충 개체 수를 줄이는 놀라운 방역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은행나무 열매에 그림을 그려 핸드폰 고리로 재탄생되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인, 용문사 1,100세 은행나무도 있다. ‘악취 주범’ 가을 은행나무 열매 수거 현장을 VJ 카메라가 밀착 취재한다.

홍콩의 또 다른 매력 '트레킹 여행' 현장도 찾아간다. 홍콩은 한국에서만 최고 125만 명의 해외 여행객이 찾는 도시다. 아름다운 야경의 도시로 알려진 ‘홍콩’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살아있는 자연을 고스란히 체험하는 ‘트레킹 여행’이다.

시끌벅적 도심을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홍콩의 가장 큰 섬 란타우. 이곳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아시아 최장 길이의 ‘옹핑 케이블카’에 타야한다. 5.7km 높이에서 내려다본 홍콩의 자연 풍광과 유리로 된 바닥이 아찔함을 더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높이 34미터, 무게 220톤, 만드는 데만 20년 걸렸다는 아시아 최대 크기의 청동 불상, ‘빅 부다’를 감상하는 것 역시 홍콩의 또 다른 묘미다. 홍콩의 전통 수상가옥 마을, ‘타이 오’
마을을 둘러싼 맹그로브 숲부터 멸종 위기종으로 꼽히는 분홍 돌고래까지. 숲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타임지가 선정한 최고의 도심지 하이킹 코스 ‘드래곤스 백’은 총 길이 50km다. 굽이치는 산등성이의 수려한 경관 탓에 용의 등이라 불린다. 해발이 284m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어 더욱 인기란다.

어디 이뿐이랴. 홍콩 속의 지중해 ‘스탠리’에서 맛보는 지중해식 해산물 음식과 해변을 물들인 용 모양 배들의 향연까지 당신이 몰랐던 홍콩. 걸어서 즐기는 홍콩의 진면목 속으로 VJ 카메라가 출동한다.

한국인의 힘은 ‘밥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쌀밥, 현미밥부터 렌틸콩밥, 아마씨드 밥까지, 종류만 해도 수십 가지에 달한다. 다양한 밥 가운데 과연 최고의 밥맛을 내는 밥은 무엇일까?

첫 번째 밥을 찾기 위해 향한 곳은 전라남도 장흥. 이맘때쯤이면 황금빛 논이 아닌 적갈색의 논이 펼쳐진다. 논을 붉게 물들이는 주인공은 우리나라 토종 야생 쌀, ‘적토미’는 워낙 야생성이 강해 재배가 어렵다 보니, 아주 귀한 취급을 받고 있다. 그 가격만 해도 한 가마니에 2백만 원. 일반 쌀의 15배에 달한다.

그렇다면 높은 가격의 적토미로 지은 밥이 혹시, 최고의 밥 아닐까? 나에게 딱 맞는 ‘맞춤 비율’ 밥이라면 최고의 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밥맛을 평가하고 개인의 체질에 맞는 밥을 추천한다는 밥 전문가 ‘밥 소믈리에를 만난다. 그들이 추천하는 한국인에게 가장 잘 맞는 잡곡밥의 비율은 얼마일까.

조선시대 임금들도 즐겼다는 다양한 색깔 밥부터 맥반석을 넣어 만드는 이색 밥까지 한국인의 밥상을 책임지는 최고의 밥맛은 무엇일까? 당신이 미처 몰랐던, ‘밥’에 관한 신기한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7일 밤 8시30분 KBS 2TV 'VJ특공대'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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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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