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KT는 판매 중단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교환·환불을 오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교환은 구매처(개통대리점)에서 가능하며 삼성전자 모델이 아닌 타 제조사 모델로도 가능하다. 타 모델로의 교환을 원치 않는 이들은 개통 취소도 가능하다. 다만 KT가 아닌 SK텔레콤, LG유플러스로 통신사를 변경할 수 있는 시점은 확정도지 않았다.
KT는 원활한 작업을 위해 갤럭시노트7 구매 고객에게 개별 안내문자를 12일 발송하고 갤럭시노트7 전담 고객센터(1577-3670)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7·S7엣지, 갤럭시노트5 등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교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이벤트몰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