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12일 강호인 장관 주재로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해외진출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2차 해외건설 진흥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호인 장관은 우선 저유가와 유료화 약세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최근 건설엔지니어링의 해외수주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은 건설엔지니어링 업체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라고 치하했다.
이어 동종 업계간 가격경쟁 심화와 젊은 기술자 감소와 같은 건설엔지니어링업계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상황이라고 현실을 짚었다.
이에 건설엔지니어링 제도를 선진화하고 우수한 건설인력을 양성해 건설엔지니어링 업체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게 국토부의 방침이라고 강 장관은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건설 엔지니어링 업체 최고 경영자(CEO)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수출입은행, 해외건설협회 등 관계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호인 장관이 12일 열린 해외건설 진흥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
국토교통부와 건설엔지니어링 업체 대표자들이 모여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