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갤노트7 사용자 여전히 100만…미국, 항공기 반입금지

기사입력 : 2016년10월15일 12:12

최종수정 : 2016년10월15일 16:28

삼성전자, 다른 제품 교환이나 환불 권고…"반입 적발시 벌금"

[뉴스핌=김나래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에 대한 대대적인 글로벌 리콜에 들어갔지만 100만명 정도가 여전히 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시넷은 앱 정보업체 앱텔리전트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전세계에 판매된 갤럭시노트7 가운데 40%에 달하는 100만대 이상이 지난 13일(한국시간) 기준으로 여전히 사용 중이라고 전했다.

앱텔리전트는 통신량 분석을 통해 전세계에서 사용 중인 전체 스마트폰 가운데 갤럭시노트7이 차지하는 비중이 0.31%라고 추정했다.

갤럭시노트7은 한국과 미국에서 출시된 8월19일부터 비중이 급격히 상승해 8월 말 0.25%를 넘어섰고, 9월 초 0.3%에 육박했다.

단종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교환과 환불이 시작된 13일 서울 SK텔레콤 강남직영점에서 직원들이 반납된 갤럭시노트7을 정리하고 있다.<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이후 삼성전자의 자발적 글로벌 리콜을 통해 새 기기가 공급된 10월 초 0.30%를 넘어서더니, 2차 리콜 발표 전후로 0.37%까지 치솟았다.

삼성전자 측은 구매처에 가서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거나 환불 받는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다.

미국에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항공기 반입이 전면 금지된다.

미국 연방교통부와 연방항공청(FAA), 교통부 산하 송유관·위험물질 안전청(PHMSA)은 14일(현지시각) 갤럭시노트7의 항공기 반입이 전면 금지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탑승객의 갤럭시노트7 소지는 물론, 항공 화물 등으로의 운반도 금지된다. 이번 금지 명령은 15일 정오(한국시간 16일 오전 1시)부터 시행된다.

금지 명령 시행 이후 갤럭시노트7을 소지하고 미국에서 항공기 탑승을 시도하다가 적발되면 휴대전화 압수와 함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반입 금지 명령을 회피하려는 의도로 화물 안에 반입하려다 적발되면 반입을 시도한 사람을 형사 기소할 수도 있다고 미 교통부는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