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충남, 세종, 대전지역 시민들 참여
[뉴스핌=심지혜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 중부방송은 지난 22일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 길에서 5000여 명의 충남, 세종, 대전지역 시민들이 참여하는 '희망풍차 행복나눔 걷기대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티브로드 중부방송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된 개막행사에는 양승조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시병), 박찬우 의원(새누리당 천안시갑), 구본영 시장(천안시), 전종한 의장(천안시의회), 윤주경 관장(독립기념관), 민경용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회장, 안기원 중부방송 사업부장이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4.7km구간을 걷는 대회는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대회 종료 후에는 가수 녹색지대, 동후, 걸그룹 배드키즈의 축하 공연도 진행됐다. 티브로드 기부금과 함께 당일 행사 현장 모금액과 기타 단체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보조차 및 중·고교생 교복지원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기원 티브로드 중부방송 사업부장은 "걷기대회는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뿐만 아니라, 권역 내 취약계층을 후원하는 중요한 지역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방송사로서 권역 내 주민들과 함께 즐기고, 공감하고, 나누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티브로드>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