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방글 기자]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17억원으로 3.7%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60억원으로 8.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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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은 "3분기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 종료 등으로 국내 상황이 어려웠지만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및 친환경 차 마케팅 대행, 유로 2016 대행효과 등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해외 자회사의 지속적 성장을 근거로 들었다.
한편, 이노션은 2016년 4분기 성장 기대 요인으로 국내외 신차(국내 그랜저 / 미주 제네시스 G80·G90 / 중국 베르나, K2 / 유럽 아이오닉, 니로 등) 대행 효과와 캔버스 4분기 연간 누적 흑자 전환 및 영업이익 기여, 국내외 비계열 광고주 신규 개발 등을 꼽았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