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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2조원대 출자전환 …. 내년에 '추가지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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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자율협약 추진않고 출자전환으로 지원

[뉴스핌=한기진 기자] 대우조선해양 처리방안으로 주주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2조원대 출자전환 외에는 추가 대책은 없을 전망이다. 맥킨지 컨설팅이 독자 생존이 쉽지 않다고 밝혔지만 정부는 대우조선,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빅3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차 경제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오는 31일 조선해운업 경쟁력 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이와 관련 28일 금융위원회 고위관계자는 “조선해운산업 경쟁력 방안에 대우조선해양 처리방안이 이전에 나온 출자전환 건 말고는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고 전했다.

대우조선의 컨설팅을 맡은 맥킨지는 독자생존이 어렵다며 빅3 체제를 ‘2강1중’으로 재편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대해 금융위 앞선 관계자는 “임종룡 위원장이 말한 것처럼 맥킨지 보고서는 참고용일 뿐이고 대우조선을 구조조정하면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너무 커 정상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앞으로 재무상태 개선을 위해 감자, 출자전환, 자본확충의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대우조선은 정상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대우조선의 완전 자본잠식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고 주식 거래 중지를 해소하기 위해 연내 자본확충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완전자본잠식상태로 감자를 결정했다. 한국거래소는 내년 2월까지 출자전환을 해야만 상장폐지가 면하는 조건으로 주식거래를 허용했다.

대우조선해양 본사 <김학선 사진기자>

반면 이날 회의에서 주무부서 중 한곳인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은 임 위원장과 다른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대우조선해양 자본확충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주채권은행인 산은과 수출입은행의 협상도 타결될 전망이다. 양측은 내년 2월 자본확충을 놓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지난해 대우조선에 4조2000억원을 지원하면서 산은과 수은은 각각 2조6000억원, 1조6000억원을 투입했다. 이중 출자전환 규모로 산은은 1조6000억원, 수은은 1조1000억원 등 총 2조7000억원대로 예상된다.

양측은 또 앙골라 국영석유회사 소난골에 드릴십 총 4기 인도가 지연이 문제로 출자전환을 늘려야 할지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이 문제는 삼성회계법인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할 때, 위기변수로 지목한 것이다. 산은은 새로운 변수가 생겼으니 출자전환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악의 경우 산업은행의 지원으로 총 2조원이 더 필요하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자율협약 등을 추진하지 않고 있고 양측이 자본확충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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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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