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스타톡] 블랙핑크 "데뷔 오래 걸려 맘고생…뒤쳐지지 않게 준비했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양진영 기자] YG 신예 걸그룹 블랙핑크가 베일을 모두 벗었다. 더블 타이틀곡 '불장난'과 'STAY(스테이)'로 두 번째 활동에 나서며 신비주의를 잠시 접었다. 블랙핑크의 진짜 모습은 한없이 수줍거나 장난기 많은 소녀들이었다.

블랙핑크는 지난 1일 새 앨범 'SQURE TWO(스퀘어 투)'를 발매하고 데뷔 후 최초로 양현석 대표 없이 언론과 마주했다. 무대 위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은 온데간데 없고 지나치게 긴장한 탓에 뻣뻣하게 얼어버린데다, 말 한마디를 떼기도 어려워보였다. '아이같다'는 느낌이 블랙핑크의 첫 인상이었다.

"새로운 '불장난'과 '스테이'로 컴백하게 돼 떨리고 활동이 기대돼요. 마치 데뷔하는 것 같은 컴백이죠. 신곡인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했어요.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해요."(제니, 지수)

"저희도 준비를 정말 많이 했어요. 무대 위 퍼포먼스를 기대해주세요. 아직 데뷔만 해봐서 컴백은 처음인데, 예쁘게 봐 주세요."(리사, 로제)

블랙핑크는 지난 8월 데뷔와 동시에 첫 더블 타이틀곡 '붐바야'와 '휘파람'으로 쌍끌이 흥행을 기록했다. '휘파람'으로는 데뷔 2주만에 1위도 거머쥐었다. 그 열기는 '불장난'과 'STAY' 활동으로 이어졌다. 신곡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으로 진입하며 YG가 공들인 특급 신예임을 증명했다.

"사실 기대를 조금(?) 했는데 기대 이상의 성적이 나온 것 같아요. 신기하기도 했고 데뷔하고 나서 방송 노출이 많이 없었는데도 많은 분들이 들어주셔서 감사하는 맘이에요. 기대라고 하면 사실 10위 안에는 들까? 이런 생각을 했어요. 아무래도 많은 곳에서 많은 분들을 뵙지 못해 큰 기대를 안했어요." (지수)

실제로 블랙핑크는 YG라는 금수저(?)를 물고 탄생한 걸그룹이지만, 동시에 데뷔했음에도 자취를 찾아볼 수 없는 신비주의에 둘러싸여 있었다. 최근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촬영에 나선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될 정도였다. YG 측은 앞으로 방송 활동을 늘려나갈 계획임을 알렸다.

"사장님이 앞으로 방송 활동을 많이 할 거라고 하셨으니, 많은 방송에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엠카운트다운'에도 출연하게 됐고, 다양한 방송으로 찾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제니)

"저희가 아직은 너무 신인이라 실수를 할까봐 많이 감싸주시는 것 같아요. 잘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시면 더 시켜주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지수)

"'주간아이돌' 출연이 첫 예능이라 정말 떨리기도 했어요. 많이 얘기를 안했으니까 팬들도 당연히 저희가 궁금하셨겠죠. 떨리고 긴장됐지만 최선을 다해서 촬영했어요. 예능도 또 기회가 된다면 열심히 해볼 자신이 있어요." (리사, 로제)

"정형돈 오빠와 데프콘 오빠가 굉장히 노력해주셨죠. 격려도 많이 해주셨고요. 제니도 너무 긴장해서 입이 떨리는 게 보일 정도였죠. 다들 무대에서는 세보였는데 너무 애같다고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개인기도 보여드리고 즐겁게 촬영하고 왔습니다." (지수)

'불장난'과 'STAY'로 컴백을 준비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고 입을 모은 블랙핑크. 지난 활동 때 아쉬운 점을 찾아보고 보완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 이들은 강렬하고 시크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무대와 감성적인 코드를 넣은 음악들이 2NE1을 연상시킨다는 평을 비교적 자연스레 받아들였다. 언제나 배울 점이 많은 선배라는 데서 네 멤버가 지향하는 바는 분명했다.

"퍼포먼스와 무대를 가장 열심히 준비했죠. 처음 나왔을 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사장님도 직접 많이 봐주시고 조언도 해주셨어요. 쌀쌀해지는 계절에 맞춰서 곡 분위기 자체도 더 감성적이고 파스텔 톤을 담았죠. 보컬에 더 신경을 많이 썼고요. 스테이에서는 로제가 기타를 직접 치는 등 색다른 면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제니)

"해외 안무가 분들도 참여를 많이 해주셨는데 사장님이 그런 부분까지도 많이 챙겨 주셨어요. 이번에 안무도 더 커지고 복잡해져서 헤드셋 마이크도 쓸 예정이에요." (지수)

"데뷔 무대를 볼 땐 화면으로 퍼포먼스를 하는 걸 처음 봐서 어색한 부분이 보이기도 했어요.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있고, 부족한 부분을 메우려고 노력했죠. 이번에 좀 더 자신감있게 준비하려 했어요." (로제)

"2NE1 언니들과 비교되는 건 사실 그 자체가 기분 좋은 일이에요. 막 다르게 가고 싶다기보다 YG 색깔을 잘 보여준 선배 팀이었으니까 최대한 잘 따라가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무대도 너무 카리스마 넘치고 우리도 그렇게 보였으면 좋겠어요." (지수)

"따로 장르를 바꿔서 2NE1 언니들을 벗어나고 싶거나 하지 않아요. 그럼에도 2NE1과 조금 다른 블랙핑크만의 색깔을 조금은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봐주신 분들도 있죠. 우리 색깔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곡을 작업하다보니 나름대로 결과를 얻었어요." (제니)

겨우 스무살에서 스물 둘에 불과한 소녀 넷이 모인 블랙핑크. 재차 강조하지만 무대 위 그 걸그룹이 맞나 싶을 정도로 수줍어하고, 긴장하는 넷이 귀여우면서 조금 짠해보이기도 했다. 어떻게 이 수줍음을 무대에선 숨기는지, 진짜 멤버들의 성격은 어떤지 묻자 또 한번 제니는 말을 잇지 못하고 한참을 쑥쓰러운 듯 웃었다.

"길게는 7년까지 연습생을 거치면서, 무대, 노래, 댄스 퍼포먼스 위주로 연습을 해왔어요. 사람들과 직접 대화하고 본 모습을 보여주는 것보다 그게 더 익숙한 셈이죠. 아직 다른 부분들은 익숙지 않고 이런 자리가 굉장히 떨려요."(제니)

"리사는 외국인인데 한국말을 진짜 잘해요. 뜬금없이 속담을 막 하기도 하고 노출이 안되니 이런 모습을 많은 분들이 아직 몰라서 아쉽기도 해요. 외국인인데 말을 잘 못할거라 생가하지만 정말 한국인처럼 말을 잘하거든요." (지수)

"지수 언니가 아마 가장 큰 반전 캐릭터일 거예요. 여성스럽게 보이지만 실제 성격은 개그도 굉장히 많이 하고 장난기가 많아요. 게임도 좋아하고 성격이 털털해요." (제니)

데뷔와 동시에 정상에 오른 만큼, 블랙핑크는 은근히 신인상을 기대했다. 제니는 "기대를 안한다면 그게 거짓말일 거다. 신인상을 주신다면 너무 기쁠 것"이라면서 눈을 빛냈다. 아직 얼마 되지 않은 활동 기간 중 가장 힘든 순간을 물었더니, "지금"이라고 답하며 취재진을 웃게 했다.

"사실 오늘이 가장 긴장돼요. 처음으로 사장님이 안계시는 자리의 인터뷰라 긴장을 정말 많이 했거든요. 말은 서툴지만 잘 부탁드려요. 아무래도 제일 좋은 순간은 팬들과 만나는 시간이죠.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고,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에요. 우리를 봐주신다는 게 너무 신나요." (제니)

블랙핑크 멤버들이 모두 긴 연습생 시절을 보냈지만, 제니는 최초 티저 공개 이후 무려 6년이나 지나 비로소 데뷔했다. 지수 역시 얼굴이 알려진 지는 오래. 각종 광고 모델에 선배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했다.

"당연히 곧 데뷔할 거라 생각하다가, 오래 걸리니 마음 고생이 좀 있었죠. 기사로 YG 걸그룹 나온다고 할 때마다 저희도 봤거든요. 한 달씩 밀리다보니 5년이 지났어요. 그러면서 팀 구성이 갖춰지고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할 때부턴 마음을 좀 놓게 됐어요." (제니)

"저도 사진이 뜬 지는 오래 돼서 같이 충격 받았죠. (웃음) 얼굴을 본격적으로 알린 건 1~2년 정도라 제니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에요." (지수)

조금씩 풀리기 시작한 어색한 분위기 속에, 인터뷰를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왔다. 블랙핑크는 긴장했지만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양현석 대표가 딸처럼 아끼는 YG의 막내 걸그룹은 확실히 사랑스러웠다. 2NE1과 완전히 다른 캐릭터였기에 블랙핑크가 그려갈 다음 활동이 더욱 기대됐다.

"아직 활동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언제 나와도 사람들이 믿고, 관심을 저절로 가질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지수)

"언제 어떤 곡을 갖고 나와도 찾아 들어주시는 그룹이 됐음 해요. 음악으로나 무대로나 다 만족시켜드리고 싶고 어떤 장르를 해도 어울리고 좋아해주시는 그런 팀이 되는 게 목표죠. 오늘 서툴렀지만, '불장난'과 'STAY'는 오래 작업한 만큼 많이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많은 걸그룹들 사이에서 뒤쳐지지 않으려고 많이 준비했거든요."(제니)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사진=YG엔터테인먼트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문체위, 축구협회 청문회 22일 개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를 오는 22일 개최하기로 했다. 문체위는 9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의 건과 서류 제출 요구의 건,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 청문회는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와 대한축구협회 운영 실태 전반에 나타난 문제점을 국회 차원에서 점검하고, 대한축구협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재정 문체위원장은 "대한축구협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은 존중하되 축구가 가지는 공공성을 감안해 국회의 역할을 뒤로 미룰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문체위는 국회법 제65조에 따라 오는 22일 오전 10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청문회와 관련해서는 총 644건의 서류 제출을 요구하고 제출 기한을 오는 16일 오후 2시까지로 정했다. 증인으로는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 등 13명이 채택됐다. 참고인으로는 박지성 K축구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10명이 포함됐다. 다만 청문회가 핵심 관계자들의 출석 회피와 축구협회의 자료 미제출로 '맹탕 청문회'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의사진행발언에서 "대한민국 체육계는 대한축구협회의 독단적인 행정과 밀실 감독 선임,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라는 참담한 결과에도 그 누구 하나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는 모습에 국민적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왼쪽부터), 박주호 전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 위원,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4년 9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 출석해 있다. [사진 = 뉴스핌DB] 조 의원은 "정몽규 전 회장, 홍명보 전 감독, 이임생 전 이사 등 사건의 핵심 당사자들이 줄줄이 사임하고 외국으로 도피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며 국회 출석 요구를 회피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의원실에서 이번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수십 건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축구협회는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자료도 제출하지 않고 버티고 있다"며 "이는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이자 진실을 요구하는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늘 채택될 청문회가 맹탕 청문회로 전락하지 않도록 위원장님께서 엄격하고 단호하게 중심을 잡아달라"고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청문회 실시 계획서와 서류 제출 요구,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 안건을 각각 상정한 뒤 의결했다. oneway@newspim.com 2026-07-09 12:49
사진
대법, 尹 '체포방해' 징역 7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방해·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확정받았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사태 583일 만에 처음으로 관련 범죄에서 유죄를 확정받으며 즉시 미결수에서 기결수로 신분이 바뀌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선고 직후 "대법원이 이처럼 중대한 사건을 충분한 심리 없이 종결한 데 깊은 유감"이라며 재판소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이날 오후 특수공무집행방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서울고법에서 진행 중인 내란 우두머리 항소심에 출석해 대법원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방해·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확정받았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사태 583일 만에 처음으로 관련 범죄에서 유죄를 확정받으며 즉시 미결수에서 기결수로 신분이 바뀌게 됐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 "공수처, 직권남용죄 관련 범죄로서 내란죄 수사권 가져"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대통령 경호처 직원들을 동원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일부 국무위원만 소집해 나머지 국무위원들의 심의권을 침해하고, 계엄 해제 뒤 사후 선포문을 만들어 폐기한 혐의도 받는다.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통화기록 삭제를 지시하고, 외신에 계엄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PG(프레스 가이드)로 작성·전파한 혐의도 있다. 1심은 특수 공무집행 방해·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2심은 1심에서 무죄로 판단된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심의권 침해', '계엄 관련 외신 허위 공보' 등을 유죄로 뒤집으며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이날 대법원은 체포방해 혐의의 핵심 전제인 공수처의 내란우두머리죄 수사 절차가 적법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상세히 판시했다. 대법원은 "공수처는 피고인의 직권남용 및 내란 혐의 사실이 기재된 고발장을 수리함으로써 직권남용죄에 대한 수사를 개시하는 한편, 내란우두머리죄 혐의 또한 구체적으로 인식해 이에 대한 수사도 개시했다"며 "내란우두머리죄는 직권남용죄와 배경이 되는 사실관계가 동일하고 증거도 상당 부분 중첩된다"고 했다. 이어 "결국 피고인의 내란우두머리죄는 직권남용죄의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직접 관련성이 있는 범죄'로서 공수처법 제2조 제4호 라목의 관련 범죄에 해당하므로 공수처는 이에 대한 수사권을 가진다"고 덧붙였다. 대법원은 "공수처가 고위공직자범죄인 직권남용죄에 대해 수사를 개시하면서, 이와 관련 범죄인 내란우두머리죄를 인지해 수사를 진행한 것에 수사절차상 위법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인턴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방해 등 혐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인 9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2026.07.09 yeawon2@newspim.com ◆ 尹측 "대법, 중대 사건인데 충분히 심리 안하고 종결" 대법원은 또한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에 관한 국무회의를 소집하면서 일부 국무위원에게 소집 통지를 하지 않은 것은 해당 국무위원의 심의권 행사를 현실적으로 방해한 것'이라고 판단한 원심에 대해 "법리 오해의 잘못이 없다"며 수긍했다. 이밖에 허위 공문서 작성 및 허위 작성 공문서 행사, 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 및 공용서류 손상, 허위 공보로 인한 직권남용 부분 등에 대해서도 원심의 판단을 받아들였다. 대법원 관계자는 "본 판결을 통해 처음으로, 불소추특권 대상범죄에 대한 대통령 재직 중 수사의 가부 및 그 범위, 공수처법 제2조 제4호 라목의 '관련범죄'의 의미 및 판단기준, 형사소송법 제110조에서 정한 압수·수색 승낙 거부권의 요건과 그 한계를 구체적으로 밝혔다"고 설명했다. 조은석 특별검사 측은 이날 선고 직후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앞으로도 특검은 내란, 외환 사건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번 선고 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재판소원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의 근간인 법치주의와 영장주의의 관점에서 최고법원인 대법원이 이처럼 중대한 사건을 충분한 심리 없이 종결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의 형사상 불소추특권의 범위에 '재임 중 강제수사'가 허용되는지 여부는 국가 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의 헌법적 지위를 수호하기 위한 고도의 헌법적 쟁점"이라며 "그럼에도 하급심은 이에 대한 명확한 법리적 판단을 회피했으며, 대법원 역시 이 심각한 법리적 전제를 완전히 묵인한 채 상고를 기각했다"고 덧붙였다. 변호인단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 보호를 위해 재판소원 등 헌법재판 절차를 통해 이번 판결의 위헌성을 다툴 예정"이라고 했다. hong90@newspim.com 2026-07-09 15: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