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지난 주(10월 31일~11월 4일) 국내 증권사 6곳은 주간 추천주로 11개 종목을 제시했다. 지난 주 코스피는 '최순실 게이트'와 미국 대선 불확실성의 확대로 1.85% 하락했다.
이 중 LG유플러스가 전주 종가보다 3.81% 상승하며 좋은 성적을 냈다. 하나금융투자는 LG유플러스에 대해 "자율주행차·드론에 통신사 네트워크 연결 논의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라며 "현재 기관 지분율과 외인 한도 등을 감안할때 향후 수급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GS도 양호한 성적을 냈다. GS는 전주 종가 대비 3.53% 올라 LG유플러스의 뒤를 이었다. SK증권은 "내년부터 민자계열 발전사 실적기여가 본격화 된다"며 "지주회사인 GS의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대신증권과 유안타증권, 현대증권의 추천을 받은 SK하이닉스는 전주 종가 대비 2.94% 하락했다. 최근 반도체 D램 가격 상승세로 주가 상승을 하던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이 차익 실현에 나서며 주가가 주춤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