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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오전] 클린턴 '무혐의' 훈풍 속 상하이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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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만 1%대 상승…달러/엔 104엔 회복
중국 홍콩 부동산주, 인지세 인상에 하락

[뉴스핌= 이홍규 기자] 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세다.

<사진=블룸버그통신>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대통령 후보의 이메일 재수사를 무혐의로 종결시키면서 미국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소 후퇴했다.

일본과 대만 증시는 1%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홍콩 증시도 뒤를 따라 상승하고 있다. 다만 홍콩 부동산 업종은 당국의 인지세 인상 소식에 한때 4% 넘게 급락했다.

오전 11시 23분 현재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주말 종가보다 1.24% 상승한 1만7115.28엔을 지나고 있다. 토픽스(TOPIX)지수는 1.21% 뛴 1363.35엔에 거래되고 있다.

클린턴 후보에 대한 이메일 재수사 무혐의 종결 소식으로 위험 자산 가격이 기지개를 폈다. 이에 따라 달러/엔 환율도 104엔 대를 회복했다.

업종 별로는 수출과 금융 업종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혼다와 마즈다 자동차는 각각 2.5%, 3.6% 상승하고 있으며 미쓰비시UFJ금융그룹은 2.9% 오름세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주말 종가보다 0.99% 상승한 104.14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증시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주말 종가보다 0.08% 하락한 3122.9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0.16% 빠진 1만684.99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는 0.17% 빠진 3348.3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 업종이 상대적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CSI300부동산지수는 1% 하락세다.

중화권 여타 증시는 상승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주말 종가보다 0.33% 오른 2만2716.4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53% 상승한 9541.89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1.17% 뛴 9174.17포인트를 거래되고 있다.

홍콩도 부동산 업종은 장초반 3% 넘게 급락했다.

홍콩 당국이 3년 만에 처음으로 부동산 거래에 부과되는 인지세를 인상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순훙카이부동산 등 주요 부동산업체 주가가 장 초반 부터 3~5% 가량 하락했다.

항셍 부동산지수는 4.42%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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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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