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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미국의 선택] 플로리다·버지니아 등 경합주 '접전'

기사입력 : 2016년11월09일 09:38

최종수정 : 2016년11월09일 09:38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8일(현지시각)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합지역으로 알려진 플로리다와 버지니아에서는 두 후보의 접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9시26분 현재 플로리다에서는 개표가 31% 진행된 가운데,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50%의 득표율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48%)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버지니아에서는 트럼프가 57%로 클린턴(38%)을 앞서고 있다.

같은 시각 개표가 1% 진행된 조지아에서는 트럼프가 73%, 클린턴이 25%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클린턴은 선거인단을 3명 확보했고, 트럼프는 웨스트버지니아 승리로 선거인단을 24명으로 늘렸다.

대선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수는 최소 270명이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9시35분 현재 선거인단 확보 상황 <출처=NBC>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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