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인도네시아, 강력한 재정·통화정책 추진...ETF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심재환 한국투자신탁운용 Passive담당 상무 인터뷰

[뉴스핌=김지완 기자]  “인도네시아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주식시장 시가총액 비중이 채 60%가 되지 않는다. 100%를 훌쩍 넘는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과 달리 저평가 됐다는 얘기다."

심재환 한국투자신탁운용 Passive담당 상무는 16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는 올해만 6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하고 있고, 조코위 정부는 조세사면법으로 재원을 마련해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인도네시아 상장지수펀드(ETF)는 현재 잠재력이 큰 동남아를 관통하는 고속도로인 셈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구 2억5599만명의 동남아 단일 최대소비시장, 동남아시아 GDP의 35%, 80년 이후 매년 5~6%대의 성장세, 동남아의 유일한 G20 회원국 등의 특징은 인도네시아가 동남아시아의 심장이라는 것을 잘 알려주는 요인들이다.

심재환 한국투자신탁운용 상무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한국운용, 국내 최초 인도네시아 ETF 상장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1일 국내 시장에서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는 ETF(KINDEX 인도네시아MSCI(합성))를 출시했다.

ETF로 투자하면 인도네시아 주식을 직접 매매하거나 펀드 투자할 때보다 환전에 대한 부담도 없앨 뿐더라 국내 개장시간에 맞춰 실시간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저렴한 수수료(0.7%) 등도 경쟁력이다.

환매에 있어서도 큰 장점을 가진다. 인도네시아 주식형펀드를 이용할 경우 환매 신청후 5일이 지나서야 환매금액이 결정된다. 신청시점과 실제 환매금액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반면 인도네시아ETF는 실시간으로 매수가격과 환매가격이 결졍된다. 이는 일반펀드는 매수의 경우 2영업일이 지나야 매수기준 가격이 정해지고, 환매의 경우 5영업일이 지나야 매도가격이 결정되는 것과 큰 차이다. 매수 또는 환매신청후 인도네시아 증시 변동이 클 경우 예상과 다른 금액으로 매수와 매도가 이뤄질 수 있다.

자금인출에 소요되는 시간에서도 인도네시아ETF는 비교 우위에 있다. ETF가 환매신청 후 4영업일 후 출금이 가능한 반면, 인도네시아주식형펀드는 환매 후 9영업일이 지나야 출금할 수 있다.

유럽이나 미국발 악재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가능하다.

심 상무는 “인도네시아 증시가 개장하는 11시 이전에 아시아 증시가 크게 하락하면, KINDEX 인도네시아MSCI(합성)‘에 대한 단기 대응이 가능하다”면서 “인도네시아 개장전인 9시부터 11시까지는 루피아 환율에만 연동돼 움직이기 때문에 지수하락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KINDEX 인도네시아 MSCI 합성ETF로 월~목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 금요일은 1시30분까지 인도네시아 증시와 실시간으로 연동돼 움직인다. 그 외 시간은 환율 변동에만 연동돼 움직인다. 한국시간으로 월~목요일 3시30분부터 6시까지, 금요일은 4시부터 6시 사이의 움직임은 다음날 오전 시초가에 주가에 반영된다.

◆ 1주를 사면 31개 인도네시아 대표기업에 자동 분산투자 

인도네시아ETF 매매로 분산투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심 상무는 "벤치마크로 MSCI인도네시아지수를 추종해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는 인도네시아 증시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다"면서 "단 1주만 사더라도 인도네시아의 31개 대표기업에 분산투자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KINDEX 인도네시아MSIC(합성)‘ ETF는 MSCI 인도네시아지수(Indonesia Index)를  100% 추종한다. 이 지수는 인도네시아 시가총액의 약70%를 차지하는 31개 대표종목으로 구성돼있다.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원화환산 수익률을 비교하면 MSCI인도네시아지수는 30.12% 상승, 538종목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종합지수(JCI Index)의 수익률(27.84%)를 앞질렀다.  

단,  세금과 환율 영향은 꼼꼼히 따져야 한다. 이 상품은 파생스왑거래를 바탕에 둔 합성상품으로 해외주식형펀드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1만원 어치를 매수한 뒤, 1만300원에 매도했다면 300원 차익에 대한 세금(15.4%)이 적용된다. 아울러 금용소득 종합과세 적용대상이라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

또한 환노출형 상품이라 원화 대비 루피아 환율이 강세일 때 추가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원화 대비 루피아 환율은 5.03% 상승했다. 인도네시아 지수 상승률에 5.03%의 환차익이 생겼다는 얘기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범, 이제 판잔러 잡으러 간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수영에 또 하나의 '수영 대박'이 아닐까. 불과 1년 전 세계선수권 탈의실에서 중국 수영의 상징 판잔러에게 키링을 받고 기뻐하던 소년이 이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거리 샛별' 김영범(20·강원특별자치도청)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에서 21초66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전날 자유형 100m에서 판잔러와 접전 끝에 0.04초 차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을 풀고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번 금메달은 이번 대회 대한민국 경영 대표팀이 획득한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예선부터 기세가 매섭틀렸다. 김영범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21초71을 기록해 3년 전 항저우 대회에서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세웠던 종전 대회 기록(21초72)을 0.01초 앞당겼다. 이어 불과 몇 시간 뒤 펼쳐진 결선에서 자신의 기록을 다시 0.05초 줄이며 정점에 올랐다. 2006년생으로 한국 남자 계영 대표팀의 막내인 김영범은 전날 자유형 100m 결선에서 반환점을 1위(22초81)로 돌며 세계 정상급 스타 판잔러를 위협했다. 비록 막판 추격을 허용해 47초65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으나 세계적인 강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루 만에 아쉬움을 털어낸 그는 50m 결선에서 누구에게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김영범의 가파른 성장은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대담한 승부욕에서 비롯된다. 195㎝, 체중 90㎏에 발 크기 300㎜, 윙스팬 216㎝에 달하는 축복받은 피지컬은 폭발적인 스피드가 요구되는 단거리 종목에서 강력한 무기다. 큰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을 장착한 그는 '단거리 박태환'의 탄생을 알리며 한국 수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1 17:49
사진
앤서니 홉킨스 음반 영국차트 1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제 삶 전체가 하나의 꿈입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앤서니 홉킨스(88)가 작곡가로 낸 첫 데카 클래식스 음반 'Life Is A Dream'으로 발매 1주 만에 영국 오피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 이즈 어 드림' 녹음 현장의 앤서니 홉킨스. [사진= 유니버설뮤직] 홉킨스는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명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비르투오소 솔리스트인 첼리스트 그레고리오 니에토 및 클래식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와 협업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음반은 지난 4월 13일과 14일 런던 알렉산드라 팰리스에서 녹음됐다.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바흐 합창단과 윈체스터 대성당 소년 합창단도 참여했다. 홉킨스의 자작곡 12곡이 실렸으며 연주 시간은 1시간 7분이다. 앨범 제목에는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담겼다. 홉킨스는 "이 앨범의 제목은 Life Is A Dream으로, 삶에 바치는 러브레터다. 저는 이것을 하나의 긴 작별로 본다.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와 작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록곡은 웨일스와 가족의 기억에서 나왔다. '마르감'은 그가 태어난 포트탈봇의 지명에서 따왔고, '나의 조국'은 제빵사였던 아버지와 웨일스에 대한 헌사다. '스텔라 아리아'는 아내를, '타라'는 조카를 위한 곡이다. 홉킨스는 어린 시절과 부모, 웨일스에 대한 기억이 작품에 영감을 줬다며 "놀라울 만큼 선명하다"고 말했다. 2012년 앨범 '컴포저'에 실렸던 '마르감', '1947 모음곡', '앤드 더 왈츠 고즈 온'도 이번에 새로 녹음돼 다시 수록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홉킨스는 "모든 것이 예상치 못했지만 하나로 모였다"고 했다. 바턴은 2006년 영화 '슬립스트림' 음악 작업 이후 홉킨스와 협업해 왔고, 이번 음반에서도 여러 곡의 관현악 편곡을 함께 맡았다. 홉킨스는 두다멜에 대해 "우아하고 정밀한 지휘봉으로 각각의 음에 깊고 지워지지 않는 의미를 부여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음반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금관 중심의 팡파르에서 우아한 왈츠까지 폭넓다고 평하며 홉킨스의 화성 감각을 높이 샀다. 로라 몽크스 데카 사장은 차트 1위 소식에 "작곡가로서의 재능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은 일"이라며 축하했다. 홉킨스는 베네수엘라 국민 지원을 위해 CD와 바이닐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창작 과정에 대해 홉킨스는 "제 마음의 구조는 이미지로 생각하도록 되어 있다"라며 "이것이 제 영감의 근원이다"고 말했다. 다음 계획으로는 "요즘 즉흥적으로 새 곡들을 만들고 있고, 그 곡들을 이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발전시켜 보고 싶다. 영화음악을 작곡해 보고 싶다"고 했다. 앤서니 홉킨스의 앨범 'Life is a dream(라이프 이즈 어 드림)' 커버. [사진=유니버설 뮤직] 홉킨스는 1937년 12월 31일 웨일스 포트탈봇 마르감에서 제빵사 리처드 아서 홉킨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립웨일스음악연극대학을 1957년 졸업하고 왕립연극학교에서 연기를 배웠으며, 1965년 로런스 올리비에의 초청으로 영국 국립극단에 합류했다. 198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았고 1993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양들의 침묵'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21년 제93회 시상식에서는 '더 파더'로 같은 상을 다시 받아 83세의 나이로 이 부문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영국 아카데미(BAFTA) 4회, 에미상 2회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작곡가로서의 이력도 길다. 1964년 쓴 왈츠 '앤드 더 왈츠 고즈 온'은 2011년 네덜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가 앨범으로 내놨고, 이 앨범은 2012년 클래식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홉킨스는 2008년 바턴과 공동 작곡한 '마스크 오브 타임'과 '스키조이드 살사'가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초연됐다. 2012년 1월에는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마이클 실 지휘로 클래식FM과 함께 첫 작곡 음반 '컴포저'를 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22 00: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