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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썰전' '스포트라이트' 등 지상파 위협하는 '믿고 보는' 채널…대중은 진실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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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JTBC 뉴스룸 페이스북>

[뉴스핌=황수정 기자] JTBC의 시사 프로그램이 연일 화제가 되면서 '믿고 보는' 방송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이 9.28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집계 기준은 다르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뉴스프로그램 MBC '뉴스데스크' 4.5%, SBS '8시 뉴스' 4.2%와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높은 시청률이다.

'뉴스룸'은 지난달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의 태블릿PC를 입수해 연설문 개입 의혹을 단독 보도했다. 이전까지 2%대의 시청률을 유지했던 '뉴스룸'은 이후 시청률을 8%대로 끌어올렸고, '최순실 게이트' 관련 단독 보도를 이어가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동시에 JTBC 시사대담 프로그램 '썰전'도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썰전'은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난 직후였으며, 이슈를 다루기 위해 긴급 추가 녹화를 진행했다. 해당 방송은 본격적인 분석이 시작되지 않은 맛보기 임에도 시청률이 6%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후 전원책과 유시민이 최순실 게이트를 집중 분석한 지난 3일 방송분은 9.2%를 기록했다. 이는 '썰전' 자체최고시청률은 물론, 종합편성채널이 생긴 이후 시사·교양 프로그램 중 역대 최고 시청률이기도 했다.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는 날카로운 분석과 거침없는 돌직구로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썰전'에서 최순실 게이트를 집중 조명했다. <사진=JTBC '썰전' 캡처>

화제성 조사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썰전'은 평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화제성 1위(5.75%)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3년 2월 21일 첫방송된 '썰전'이 약 45개월 동안 기록한 온라인 화제성 중 가낭 높은 수치.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블로그와 커뮤니티에서 네티즌의 자발적인 관심이 아주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썰전'은 '뉴스룸'에서 최순실 관련 단독 보도하기에 앞서 미르·K스포츠 재단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물론 이전에 불거진 뉴스이긴 했으나 '썰전'에서 구체적으로 다루고 분석하면서 방송 다음날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JTBC 탐사기획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지난달 30일부터 '추적! 최순실 게이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1탄에서는 비선실세로 거론된 최순실의 실체와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의혹을 제기했으며, 2탄에서는 최순실 사태가 과거 박근혜 대통령이 이사장으로 있을 당시 영남대 사태와 유사하다는 평행이론을 보여줬다. 3탄에서는 최순실 일가의 재산 형성 과정과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 등에 대해 분석했다.

최순실 게이트를 다루면서 이규연 탐사기획국장은 "모든 언론사가 경쟁적으로 내놓은 뉴스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면서 미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사실들을 담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의 말대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장시호 수행비서의 폭로부터 조순제 비밀 녹취록 공개, 최태민 친아들의 인터뷰 등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했으며, 이후 꾸준히 5%대의 높은 시청률을 유지 중이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뉴스현장' 등 JTBC 시사 프로그램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뉴스현장' 캡처>

JTBC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 외에도 평일 오후 방송되는 '4시 사건반장' '5시 정치부회의' 등도 3%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14일 방송을 기준으로 '사건반장' 3.0%, '정치부회의' 3.9%를 기록한 가운데, 동시간대 지상파 KBS 1TV '4시 뉴스집중'(1.6%) 'KBS 뉴스5'(3.9%), MBC '5이브닝뉴스'(2.5%), SBS '3시 뉴스브리핑'(2.1%) 'SBS 뉴스이슈진단' (2.0%) '뉴스퍼레이드'(2.2%)는 대부분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상파, 종편 구분 없이 매일 '최순실 게이트' 관련 뉴스로 도배되고 있는 상황에서 JTBC에 대한 시청자들의 믿음은 굳건하다. 지상파에도 대표적인 시사·교양 프로그램이 있지만 발빠른 대응을 못하고 있다. 뉴스에서도 단편적인 내용만 언급할 뿐이다. 반면 '뉴스룸'은 보도뿐만 아니라 손석희 앵커 브리핑이 매번 회자되고, 엔딩곡이 화제를 모은다.

JTBC 손석희 사장은 최순실 단독 보도 이후 직원들에게 "겸손하고 자중하자"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다. 손석희는 "단독보도들은 사람들을 속시원하게 하는 면도 있지만 동시에 깊이를 알 수 없는 자괴감에 빠지게 하는 내용"이라며 "우리는 본의 아니게 사람들에게 치유하기 어려운 상실감을 던져주고 있기도 하다"고 전한 것. 100만 명이 광화문에 모일 정도로 사람들은 많은 충격을 받았고 분노했다. 그러나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것이 낫다. 대중이 지상파 대신 JTBC를 택한 이유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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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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