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남경필 "추가 탈당 시간문제, 20명 넘게 고민중…새로운 틀의 정당 만들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2일 새누리당을 탈당한 남경필 경기지사가 “20명 넘게 탈당을 고민 중이다. 추가 탈당은 시간 문제”라며 “탈당 이후 새로운 틀의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뉴스핌 DB>

남경필 "추가 탈당 시간문제, 20명 넘게 고민중…새로운 틀의 정당을 만들겠다"

[뉴스핌=정상호 기자] 22일 새누리당을 탈당한 남경필 경기지사가 “20명 넘게 탈당을 고민 중이다. 추가 탈당은 시간 문제”라며 “탈당 이후 새로운 틀의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남경필 경기지사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1998년에 국회의원에 당선돼 거의 19년 동안 새누리당에 머물렀다. 제가 그동안 몸 담고, 사랑했던 새누리당이 옛날, 그것도 아주 옛날로 돌아간 것 같아 너무 슬프다. 더 치열하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에 죄송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럼에도 탈당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과거에 우리 새누리당이 했던 잘못들하고는 이거는 깊이나 넓이나 다른 것 같다. 그때는 반성을 했다. 그리고 그걸 넘기 위해 정말 몸부림을 쳤다. 차떼기 때도 정말 많은 욕을 국민들로부터 들었지만 그때는 ‘정말 잘못했다’ 하고 납작 엎드렸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대통령의 잘못을 비호하고 있다. 그리고 고언을 드리기보다 우리가 뭐가 잘못됐냐 이런 태도로 하니까 ‘이제는 끝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누리당이 이렇게 시대정신을 외면하고 아주 기본적인 잘못도 인정하지 못하는 분들이 당의 실권을 쥐고 물러나지 않고 계속 이렇게 국익을 생각하지도 않고 그냥 이렇게 있다면 더 이상 우리에게는 기회가 없다, 시간도 얼마 없다 이런 긴박한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정현 대표하고 지도부가 지금 왜 이렇게 끝까지 버티는 것 같냐”는 김현정 앵커의 질문에 “이해가 안 돼요. 그래서 제가 이런 얘기도 했어요. 마치 사이비 종교집단 같다. 일반적인 판단을 못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김현정 앵커가 “사이비 종교집단이라고 하면 교주는 박근혜 대통령인 거냐”고 묻자, 남경필 경기지사는 “그러니까 그게 박근혜 대통령을 그렇게 그냥 모시는 그러한 자세처럼 보여 정말 안타깝기도 했다. 그러나 왜 그럴까? 국회의원 임기 3년 반 남았으니 그동안은 나야 상관이 있겠느냐, 나라가 어떻게 되든 당이 어떻게 되든 대통령이 어떻게 되든 사실은 진짜 바라는 건 나의 사익이 아닌가 그런 의심까지 갖게 한다”고 답했다.

이어 남경필 경기지사는 “대통령 버티기하고 지금 이정현 대표 버티기가 같이 가는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자신처럼 ‘탈당’을 고민하는 동료 의원이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 저는 상당히 많은 우리 동료 의원님들이 고민하고 계신 걸로 확인했다. 큰 시대의 흐름에 함께해 주실 것으로 저는 생각한다. 시간의 문제다. 얼마나 걸릴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정 앵커는 “국회 교섭단체를 채우려면 20명 보통 우리가 20명을 큰 의미 있는 숫자로 생각을 하는데 그 정도도 되냐”고 재차 물었다.

이에 남경필 경기지사는 “고민하시는 분은 더 된다. 실제 행동하실지는 잘 모르겠다. 그건 정말 자신의 정치인생을 건 결단들이다. 저도 마음을 먹는 데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제가 누구누구 이렇게 이름을 얘기하거나 몇 명을 담보할 수 있다, 이것은 할 수 없다. 하지만 긴 호흡으로 보면 지금 새누리당이 수명을 다했고 이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는 시대 흐름을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경필 경기지사는 탈당 이후 자신이 그린 청사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제 정당도 새로워져야 하고, 정치도 새로워져야 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 실제로 현재 정당과 현재 정치 구조가 국민들이 괴로워하는 문제를 풀어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탈당 이후 이상적인 정당을 만들 생각이 있음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