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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연말 한파] 최순실 불똥튄 롯데, 쇄신안 '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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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호텔롯데 상장 차질?...롯데 "내년 확실" 주장에도 험난한 길 예상

[뉴스핌=전지현 기자] 최근 롯데에 드리워진 잇따른 악재로 내년 예정된 호텔롯데 상장이 험난한 고개를 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 일보 직전에서 검찰이 롯데그룹 비자금 수사에 나서면서 좌절됐는데, 이번에 '최순실 게이트'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호텔롯데 상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발표한 그룹 쇄신안의 핵심 현안이어서 그룹의 고민이 깊어진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검찰 수사 등에 대해 대국민 사과문과 그룹 쇄신안 발표에 앞서 고래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28일 롯데그룹은 호텔롯데의 내년 상장이 확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이 그룹의 경영투명성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호텔롯데 상장을 직접 지시하며 추진키로 약속한 만큼 무리가 되더라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롯데 정책본부 고위 관계자는 "롯데호텔 상장은 내년에 반드시 이뤄낼 것이다. 신 회장이 약속한 사안이기 때문에 무리가 되더라고 확실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상장은 일정대로 추진하겠지만 일련의 사태로 예상보다 기업가치가 떨어질 것이 우려되고, 4분기부터 면세점매출도 급속한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걱정이 크다"고 덧붙였다.

업계는 롯데 내부의 의지와 달리, 신 회장이 직접 추진하던 호텔롯데 상장자체가 ‘최순실 게이트’로 난관에 봉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상장과 더불어 기업가치 하락이라는 변수까지 맞닥뜨렸다는 평가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호텔롯데 기업가치가 지난 6월 상장무산 이슈가 전해지기 전까지 12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상장이 이뤄지면, 공모규모만 최대 5조2641억원에 이르는 '최대어'로 역대 최대규모가 될 것으로도 내다봤다.

하지만, 검찰조사를 통해 롯데의 시내면세점 특혜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하반기로 예정된 롯데그룹면세점 추가입성 자체가 물거품이 될 가능성에 놓인다. 이럴 경우, 호텔롯데 기업가치는 더 하락하게 된다. 롯데면세점사업부 매출이 롯데호텔 전체매출(올해 3분기 기준) 중 약 85%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다만 롯데면세점 3분기 누계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약 31% 상승하며 월드타워점 운영중단으로 인한 영향이 크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이 상승분에는 지난 6월30일까지 운영했던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이 매출이 포함됐다. 사드문제와 중국의 저가관광 근절 정책 등 영향도 4분기 매출에 반영될 수 있어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아울러 증권업계는 호텔롯데 장부의 분식회계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상장자체가 불투명할 것이라는 데 입을 모은다. 최근 3년간 외부감사시 중대한 회계처리 오류가 발생한 사례가 있는지 여부는 거래소의 중점심사 사항이기 때문이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재로썬 상장이 가능성까지 불투명해진 상황"이라며 "상장무산 이후 롯데그룹에 발생한 부정 이슈에 더해 증권신고서에 제출한 호텔롯데 장부 회계에 분식내용마저 있을 경우 향후 3년간 상장이 불가능해 진다"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부활마저 안 될 경우, 호텔롯데 상장은 더 부정적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뿐만이 아니다.신 회장의 남은 재판도 또 다른 암초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이 검찰에 불구속기소되면서 그룹 경영은 정상화됐지만 재판과정에서 '혐의 없음'을 받아내지 못하면 상장 심사조차 들어갈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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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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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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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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