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형석 기자] 28일 오전 민주노총이 '11.30 1차 총파업 - 시민불복종의 날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11월 30일을 총파업 뿐 아니라 시민불복종의 날로 선언, 모든 시민들이 하루 일을 놓는 날로 제안했다.
정치총파업은 30일 하루 참여 조합원이 4시간 이상 파업하고, 서울 도심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열릴 총파업대회에 참가하고 이어 촛불집회에 가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퇴진행동은 총파업과 함께 상인들의 철시, 학생들의 휴업 등 시민불복종 운동도 벌인다. 숙명여대, 서강대 등 전국 15개 대학이 지난 25일 동맹휴업에 돌입했으며 서울대, 고려대 등 10개 대학이 동맹휴업이 예정돼있거나 이를 논의 중이다.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에서 열린 '11.30 1차 총파업 - 시민불복종의 날 선포' 기자회견에서 노동자, 언론, 농민, 중소상공인 각계 대표가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