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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미래비전, 시흥에서 첫 선뵈는 'e편한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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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각종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경기도 시흥시에서 첫 ‘e편한세상’ 아파트가 들어선다.

16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중 경기 시흥시 대야동 361-1번지에 ‘e편한세상 시흥’ 659가구를 공급한다.

e편한세상 시흥은 시흥시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e편한세상 아파트다. 시흥시는 10년 이상된 아파트 비율이 86%에 달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풍부하다. 최근 10년간 공급된 아파트 중 시공능력평가 5위권 내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6.8%에 불과해 대형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35층, 8개동, 총 65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에 5가지 타입을 선보인다. 타입별 가구 수는 ▲A형 162가구 ▲B형(D.House) 195가구 ▲C형 38가구 ▲D형 136가구 ▲E형(D.House) 128가구다.

e편한세상 시흥 투시도 <자료=대림산업>

단지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 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가까워 진출입이 수월하다. 또 소사~원시선 복선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소사 원시선 복선전철은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으로 부천에서 시흥을 거쳐 안산 원시동까지 연결된다. 여기에 신안산선(2017년 착공), 월곶~판교선(2019년 착공)까지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CGV, 신천연합병원과 같은 생활편의시설과 대야초, 은계중, 은행고, 시립도서관, 학원가 등 교육시설이 가깝다. 은행근린공원, 비둘기 공원, 소래산도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할 것이라는 평가다.

대림산업은 가구 전체 중 절반에 자체 개발한 신평면 ‘D.House’(디하우스)를 적용한다. 디하우스는 아파트의 뼈대인 구조벽을 최소화해 동일 평형에서도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도록 한 새로운 플랫폼이다. 거실과 주방, 식당의 경계를 허물어 개방감과 다이닝(Dining) 중심의 공간 창출을 할 수 있다. 또 디하우스 전 가구에 오픈 발코니를 설치한다.

열손실을 줄이기 위해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한다. 또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설계한다.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한다.

시흥시는 11.3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따른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에서 벗어난 지역이다. 이에 따라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시흥은 경기도에서 화성·김포시에 이어 3번째로 분양권 거래량이 많은 지역이다. 11.3대책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은 만큼 시흥 일대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현장 주변에서 분양홍보관(시흥시 수인로 3299)을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511-1에 이달 중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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