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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3R 발표] 현대百그룹 '정지선 공격경영' 탄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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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 끝에 1위로 선정돼...미래 먹거리 확대 나서는 '정지선호'

[뉴스핌=전지현 기자] "기존 면세점과 차별화된 면세점을 구현해 시장에 활력을 줄 것이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면세점 서비스 품질 제고를 통한 관광객의 편의 증진 등 국내 면세점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44)이 재도전 끝에 면세점 사업권을 따낸 직후 한 말이다. 면세점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정 회장은 최근 잇따른 공격경영 행보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21일 오전 경기도 분당구 현대백화점 판교점 오픈 세레모니에 참석해 미소짓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관세청은 17일 오후 1시10분부터 진행된 각 기업의 프레젠테이션을 마치고 오후 8시 시내면세점 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롯데면세점,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이었다.

지난해 7월 면세점에서 실패를 맛봤던 현대백화점은 절치부심한 끝에 재도전을 성공으로 이끌어 낸 것이다. 특히 가장 높은 점수로 면세 사업에 첫 진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 회장의 '공격경영'이 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정 회장은 현대백화점의 면세 진출 핵심전략으로 '대형 럭셔리 면세점'을 내세운 바 있다.

현대백화점이 이번에 면세점 입지로 선정한 곳은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으로 지난해 면세점 입찰에서 고배를 마셨던 곳. 따라서 무역센터점 3개층(8~10층)을 리모델링해 특허면적 1만4005㎡ 규모를 핵심 전략으로 기존 면세점과의 차별화 전략에 집중했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와 부지는 같지만, 면세점 크기, 관광객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 여행사와 협업, 물류창고 준비, 사회공헌 등을 대폭 확대하기도 했다.

이번 면세점 진출 성공으로 한동안 '은둔형' 경영행보를 보였던 정 회장이 최근 공격적인 미래 먹거리 발굴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현대백화점은 정 회장 주도로 SK네트웍스 패션사업부 인수(M&A)를 성사시키며 단숨에 패션업계 4위로 올라선 바 있다. 기존 백화점, 홈쇼핑 등 유통강자에 머물던 사업영업을 패션기업 한섬을 통해 패션으로 확장한지 2년여 만의 일이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정 회장은 올해 2개 아울렛을 출점하면서 사업 영역을 대폭 확충했다. 내년 1분기에는 현대시티아울렛 가든파이브점(가칭), 2019년에는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남양주점(가칭), 현대시티아울렛 동탄점(가칭), 2020년에는 현대백화점 여의도파크원점(가칭)을 연달아 출점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면세점은 이날 관세청이 5개 대기업 참여한 서울시내 신규면세점 특허심사에서 총점 1위로 신규사업자로 선정됐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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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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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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