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신세계면세점 3대명품 유치...명동 '적극'·강남 '미지근' 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명품은 명동점에...강남점은 한국 브랜드 알리기 중점"

[뉴스핌=함지현 기자] 추가 면세점 특허권을 따낸 신세계DF가 기존 명동점에는 이른바 '3대 명품' 입점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새로 문을 열게 될 강남 센트럴시티점 내 유치는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루이비통과 샤넬, 에르메스 등 '3대 명품'은 면세점 매출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모객 효과가 뛰어난데다 면세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점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면세점 업체들은 이 명품의 유치를 상당히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사진=신세계DF>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DF는 내년 상반기 중 명동점에 3대 명품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지난 5월 성영목 신세계DF 사장은 내년 하반기까지 이들 브랜드를 입점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 적극적인 구애 덕분인지 일정이 다소 앞당겨진 모습이다.

이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과는 입점에 합의한 만큼 명동점은 내년 3월 경 루이비통 매장을 열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아직 샤넬과 에르메스로부터는 입점 확약을 받지 못했지만 신세계DF는 루이비통 매장이 문을 열게 되면 이들 브랜드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점은 내년 상반기를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업계 1위 롯데면세점의 경우에도 루이비통 입점(1984년)이 에르메스(1985년), 샤넬(1986년)의 유치로 이어진 바 있다.

하지만 신세계DF는 강남 센트럴시티에 문을 열게 될 신규 매장 내 3대 명품 유치에는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명동점에 3대 명품의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데다, 3대 명품이 이미 입점해 있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까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는 게 이유.

명동점의 경우에도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있기는 하지만,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구성이 더욱 다양한 만큼 면세점과 백화점을 연계한 MD 구성을 할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DF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부분은 아니지만, 명동점에 3대 명품이 입점할 예정인 만큼 굳이 강남에도 유치를 해야 하는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며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있으니 이와 연계해서 MD를 구성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대신 강남점은 우리나라의 브랜드를 알리는 장으로 콘셉트를 정했다.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면세사업을 펼치겠다는 것.

이를 위해 현재 명동점에서 호응을 받고 있는 뷰티·화장품 브랜드와 캐릭터 상품, 공예품 등을 강화해 강남점에서도 선보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상품 개발에도 도움을 주고 해외에도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신세계DF의 구상이다.

또한, 3대 명품이 아니더라도 고급 시계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 럭셔리 브랜드도 선보여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단순히 주변국의 면세점과 똑같은 구성을 해 놓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최근 관광객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의 면세점에만 있는 특별한 것을 만들어 마음에 남도록 해야 그 면세점을,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다시 찾고 싶어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워낙 3대 명품의 유치가 어려운 상황이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게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신세계DF 관계자는 "(명품 유치가 안돼서 우리나라 상품 강화로 방향을 잡은 것은) 아니다"라며 "효율성과 매장에 잘 어울리는 콘셉트, 백화점과의 균형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특허선정 결과 신세계DF와 함께 특허권을 획득한 현대면세점은 3대 명품의 입점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롯데면세점의 경우 월드타워점에 이미 3대 명품이 자리잡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