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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오전] 소폭 하락 흐름…대만 홀로 상승

기사입력 : 2016년12월28일 11:29

최종수정 : 2016년12월28일 11:29

[뉴스핌=오찬미 기자] 28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한산한 분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관망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일본과 중국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자료=닛케이평균주가>

오전 11시 20분 현재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6% 하락 1만9443.47를 지나고 있다. 토픽스(TOPIX)지수는 0.03% 내린 1535.72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29%오른 117.66에 거래중이다.

일본증시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가 약보합권에서 주가가 움직이고 있다.

전날 대규모 감액 손실을 발표한 도시바는 이날 주가가 일일 변동폭 한계인 20%까지 폭락하고 나서 거래가 중지됐다. 

중국증시는 유가 관련주의 강세 속에 강보합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7% 하락한 3109.4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0.21% 하락한 1만209.51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는 0.26% 하락한 3307.5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초반 약보합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양대 증시는 유가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이며 상승했다.

상하이증시의 시가총액 1위 종목인 페트로차이나가 1.87%가량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다. 중국석유화학도 1.26%, 중국신화에너지도 0.70% 상승했다.

중화권 여타 증시는 엇갈렸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9% 하락한 2만1511.6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12% 상승한 9192.36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84% 상승한 9186.1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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