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모피 1개를 사면 5개가 공짜인 '여심 저격 마케팅'을 소개한다. <사진='VJ 특공대' 캡처> |
'VJ특공대' 모피 1개 사면 5개 공짜 '여심 마케팅'…9층 슈퍼와플·금박 캐비아 '홍콩 디저트' 전쟁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2TV ‘VJ특공대’은 30일 밤 10시 ‘송년기획 현장-불량률 0%에 도전한다’ 편을 방송한다.
겨울만 되면 특수를 누리는 번개탄, 서민들의 대표 간식 건빵부터 변기, 연초를 위해 쉼 없이 돌아가는 화폐 공장, 시속 100km로 지나가는 벽지에서 미세한 흠집과 불량을 잡아내는 검수원들이 있다.
이날 ‘VJ특공대’에서는 연말을 맞아 바쁜 와중에도 불량률 0%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와 함께 더 특별하고 알찬 송년을 책임질 여심 저격 이색 마케팅 열전을 살펴본다.
여자들의 로망이자 럭셔리의 상징인 모피. 서울의 한 모피 판매장에서는 지금 대박 이벤트가 펼쳐지는 중이다. 백화점보다 80~90% 저렴한 초특가에 모피를 구매할 수 있는 것도 모자라, 모피 1개를 구매하면 무려 다섯 개가 공짜. 믿을 수 없는 파격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는 현장을 ‘VJ특공대’ 제작진이 찾아갔다.
이 뿐 아니라 연말 모임을 위해 명품 의상, 가방, 액세서리를 저렴하게 빌려주는 곳, 예비 신부를 위한 프러포즈 현장, 특급 호텔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요리를 반조리 상태로 배달해 주는 업체 등 여성들을 위한 특별한 연말 마케팅을 소개한다.
'VJ특공대' 홍콩 이색 디저트 전쟁을 소개한다. <사진='VJ 특공대' 캡처> |
‘VJ특공대’는 미식도시 홍콩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색 디저트의 향연을 선보인다.
한 접시에 9가지 디저트가 담긴 ‘초대형 슈퍼와플’, 눈으로 한 번 입으로 또 한 번 먹는 ‘그림 디저트’, 망고·멜론 등 과일과 함께 먹는 이색 연두부, 홍콩 대표 전통음식 딤섬 등을 소개한다.
또한 금박을 올린 캐비아와 송로버섯이 선사하는 특별한 디저트와 이색 조리과정과 특제 소스로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는 대왕오징어까지 연말을 달콤하게 책임질 홍콩 최고의 디저트 전쟁을 ‘VJ특공대’ 카메라에 담았다.
마지막으로 해가 지나도 변치 않을 가업을 지켜나가는 자랑스러운 2세들을 만나 봤다.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횟집, 이곳에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그 정체는 바로 10kg이 넘는 초대형 다금바리. 강경석 씨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이 다금바리 해체를 가업으로 삼고 있다. ‘다금바리 해체’를 가업으로 삼을 수 있었던 비결은 다른 곳에서는 먹을 수 없는 다금바리의 특수부위를 맛볼 수 있다는 것. 보통 버려지기 일쑤인 볼살, 목줄기살 등의 특수부위를 선보여 오랫동안 손님들의 마음 꽉 사로잡고 있다.
이 밖에 53년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는 전통 수제 유과 가게의 19살 막내아들 김은성 군, 경북 청도 최연소 소싸움 조교사 김민재 씨 등 가업을 이어받아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한편, KBS 2TV ‘VJ특공대’는 3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