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애플이 2017 회계연도 1분기에 아이폰 생산량을 10%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블룸버그통신> |
미국 IT전문매체 테크타임스는 플러리 애널리틱스(Flurry Analytics) 보고서를 인용,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
작년 아이폰7의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애플이 올해 생산량도 감축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애플은 당초 아이폰7 시리즈의 생산량을 전작인 아이폰6S보다 20% 정도 줄였다.
지난해 1분기에 아이폰6S 재고가 대량으로 쌓이면서 아이폰 발매 이후 처음으로 생산량을 30% 줄인 바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폰7 판매량이 이 같은 예상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생산량 감축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