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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에너지 빈곤층에 연탄 18만장 쏜다

기사입력 : 2017년01월03일 15:22

최종수정 : 2017년01월03일 15:22

사랑의 나눔 봉사단 참가자 230명 모집

[뉴스핌=전지현 기자]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1월 중순부터 2월까지 연탄 18만장을 전달하는 ‘고객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봉사단’ 활동을 개최하고, 이에 동참할 고객 참가자 총 23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유니클로>

유니클로는 2014년부터 고객과 함께 일 년에 두 차례씩 여름에는 ‘에어리즘(AIRism)’, 겨울에는 연탄과 히트텍(HEATTECH)을 전달하는 등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월 소득의 10% 이상을 연료비로 지출하는 에너지 빈곤층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유니클로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전국 9개 지역에서 총 18만장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활동 지역과 일정에 따라 1차, 2차 모집을 구분하여 선택할 수 있다. 서울 및 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1차 활동의 모집 기간은 11일까지다. 활동은 17일 과천을 시작으로 2월2일까지 경기 의정부와 서울 성북구, 동작구 및 강북구에서 진행된다.

대전, 수원,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차 활동의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2월3일까지며, 활동은 2월 중 실시된다. 참가 신청은 유니클로 페이스북 및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참가 이유와 희망 일자를 입력하면 된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는 “매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옷의 힘’을 전하는데 함께 하는 고객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작은 나눔이 에너지 소외 계층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세상을 바꾸는 옷의 힘’이라는 기업 이념을 토대로 글로벌 사회공헌뿐만 아니라 한국 내 소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국에서 진행 중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밀착형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수혜자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에 동참하는 고객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고객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봉사단’도 진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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