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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미약품, 中 의약품 자동화 시장 진출

기사입력 : 2017년01월05일 17:59

최종수정 : 2017년01월05일 17:59

中 1위 국영기업 시노팜과도 공동 마케팅…신성장동력 창출 기대

[뉴스핌=한태희 기자] 한미약품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중국 의약품 자동화 시장에 진출한다.

5일 한미약품그룹에 따르면 북경한미약품은 그룹 계열사인 JVM을 통해 중국 의약품 관리 및 조제 자동화 시스템 시장에 진출한다. 북경한미약품은 앞으로 JVM이 보유한 전자동 약품관리 시스템인 '인티팜(INTIpharm)'과 전자동 정제분류 포장 시스템인 '에이티디피에스(ATDPS)'를 중국 전역에 공급한다.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우)와 시노팜 엔빙 총경리(좌)가 유통 계약을 체결하는 모습 / <사진=한미약품>

인티팜은 약품 관리 및 투약 환경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병원이나 요양원 등에서 쓰인다. 국내 다수 병원이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ATDPS는 약품을 분류하고 분배 및 조제, 인쇄까지 할 수 있는 자동 조제 시스템이다. 한국과 미국, 유럽에서 시장 점유율 1위라는 게 한미약품 설명이다.

북경한미약품은 중국 시장 안착을 위해 시노팜과 손을 잡는다. 시노팜은 중국 최대 유통 물류그룹이다. 양사는 앞으로 공동 판촉에 나선다.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는 "이번 JVM과의 협력은 북경한미약품이 통합적 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북경한미약품의 특화된 영업력을 통해 JVM이 중국에서 1위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VM은 지난해 6월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언스가 인수한 ADC 분야 글로벌 메이저 업체다. 현재 출원 진행 및 등록된 국내외 특허건수가 541건에 달한다. 한국과 미국, 유럽지역 시장 점유율 1위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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