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의원이 삼성전자 박상진 사장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하태경 트위터> |
[뉴스핌=황수정 기자]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박상진 사장 불출석에 대해 설명했다.
하태경 의원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뉴스속보에 삼성전자 박상진 사장 자해시도했다는 제보가 있어서 박사장 사모를 통해 확인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태경 의원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오보인 것 같다"며 "사모님 답변은 며칠간 잠을 충분히 못자서 병원에서 수면제 먹여 자고 있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조특위 마지막 청문회에서 삼성전자 박상진 사장은 불출석 사유서와 함께 병원 진단서를 제출했다. 병원진단서에는 박상진 사장은 자살 사고(思考)가 심화돼 입원 및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적혀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