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계 블랙리스트' 4인방 |
[뉴스핌=김학선 기자]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종덕(왼쪽부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관주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특검에 따르면 이들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고다. 김 전 장관과 정 전 차관에 대해선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위증한 혐의도 추가됐다.
블랙리스트는 문화계 인사에 대한 검열과 지원배제 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의혹을 받는 문건이다. 이름이 오른 인사만 약 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이들이 실제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해당 리스트에 포함된 문화예술인에게 지원 배제하는 등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에 깊숙이 개입했다고 보고 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관주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