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오전] 트럼프 회견 보자…일본·홍콩 상승, 중국 보합

기사입력 : 2017년01월11일 11:27

최종수정 : 2017년01월11일 11:27

[뉴스핌= 이홍규 기자] 1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본과 홍콩이 소폭 오르는 반면, 중국과 대만은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는 11일(미국 현지시각)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경기 부양책에 관해 언급을 내놓을 것으로 투자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11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닛케이닷컴>

다만, 국제 무역, 재정, 통화 가치 등을 비롯한 여러 경제 정책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라 기자회견을 보고 가자는 관망 심리가 우세하다.

일본 증시는 달러/엔 상승에 힘입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오전 11시 15분 현재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7% 상승한 1만9353.03엔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TOPIX)지수는 0.56% 오른 1550.87엔을 지나고 있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트럼프의 기자회견을 둘러싸고 시장 참가자들이 환율 변동을 경계하고 적극적인 매매를 유보하는 모습이 짙다고 전했다. 의약, 항공, 철강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종가보다 0.29% 상승한 116.09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증시는 소폭 상승하다 보합권으로 몸을 낮췄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01% 하락한 3161.2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0.01% 오른 1만306.94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05% 상승한 3360.1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중국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자산 거품의 불안정성을 피하는 한편, 균형 잡힌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기업 부채를 억제하고 석탄과 철강의 초과 생산 설비를 축소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중화권 여타 증시는 홍콩은 오르는 반면 대만은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대만은 낙폭을 점차 줄여 반등을 노리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59% 상승한 2만2879.5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7% 오른 9731.48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약보합인 9348.44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