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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금융주 대박? 옥석가리기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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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감세, 밸류, 경기 수헤주, 핀네크 성장에 주목"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1일 오후 3시1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월가에선 올해 미국 증시 금융업종이 시장 위너로 부상할 것이란 기대감이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다만 투자은행 업계에선 옥석 가리기가 한창이다.

11일 모간스탠리 금융리서치 팀이 실시한 투자자 서베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40%는 올해 최고 수익을 올릴 종목으로 금융업종을 지목했다. 특히 이들 중 4분의 3은 대형 은행의 주가 배수가 두드러진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확신했다.

금융 업종은 작년 11월 미국 대통령선거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2년 동안 형편 없는 성적을 기록했었지만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공화당이 의회 장악력을 키우자 다시 부활하기 시작했다.

S&P500지수에 편입된 금융주는 지난해 20%나 랠리를 펼쳤고 최근 편입기업들의 실적 개선 흐름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9월30일까지만 하더라도 금융업종은 상승폭이 1.51%에 그쳐 S&P 업종 중 최하위 성적을 기록했지만 4분기 들어서는 에너지 다음으로 높은 성적을 기록하는 반전을 연출했다.

S&P500 금융업종지수 3년 추이 <출처=us.spindices.com>

RBC캐피탈 주식전략가 조나단 골럽은 이번 4분기 미국 금융산업 실적은 3분기보다 두 배가 개선된 16%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금융업종이 날개짓을 시작한 데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흐름으로 수익성 전망이 밝아진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트럼프 당선으로 도드프랭크법과 같은 기존 금융 규제가 앞으로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영향이다.

업계에서는 금융주에 대한 낙관론이 퍼지고 있는데, 골드만삭스는 지난 6일 발간한 미국 분기별 챗북(Chatbook)에서 IT와 더불어 금융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고하기도 했다.

◆ "부동산, 감세, 밸류, 경기 수헤, 핀네크 성장 관련주에 주목"

올해 금융업종 경기 개선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업계에서는 너도 나도 옥석 가리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투자은행 KBW(Keefe Bruyette & Woods)는 S&P500지수 금융업종 주가수익비율(P/E)이 15배가 채 되지 않아 지수 평균인 17배를 밑돌긴 하지만 금융업종 랠리가 지속된다 하더라도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브스를 통해 공개된 KBW의 관련업종 톱픽은 주택부동산업체 콜로니 스타우드 홈(종목코드:SFR), SVB 파이낸셜그룹(SIVB), KKR & Co.(KKR), 금융 중개회사 찰스슈왑(SCHW), 글로벌 신용카드업체 비자(V) 등이다.

콜로니 스타우드 홈의 경우 여전히 수요가 강력한 싱글패밀리 부동산 임대업 호황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됐고, SVB 파이낸셜그룹과 찰스슈왑은 트럼프의 감세 정책에서 직접적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됐다.

또 KKR은 낮은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것으로 평가됐으며, USA투데이가 뽑은 올해 주목할 블루칩에도 이름을 올린 비자는 트럼프의 경기 부양으로 인한 성장 가속화와 고용 개선, 지출 확대 등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구겐하임 증권은 금융전문지 배런스(Barron’s) 기고에서 카드회사 얼라이언스 데이터시스템(ADS)과 모바일 결제 서비스업체 스퀘어(SQ)가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핀테크 및 결제 성장에 따른 매출 확대 등으로 올해 금융업계에서 가장 선전하는 종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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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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