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경영설명회에서 올해 수주 3.8조·매출 4조 목표를 세웠다.
올 한해 동안 7개 단지 총 5299가구의 새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1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17년 경영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사업목표를 공개했다.
2017년 경영설명회에서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가 경영방침을 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
한화건설은 올해 수주 3조8000억원, 매출 4조원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무 유동성을 확보하고 내실경영을 강화해 사업 안정성을 확보한다.
주택 브랜드 '꿈에그린'으로 서울·광교·부산·천안을 비롯한 7개 단지에서 총 529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토목부문 외주·구매 분야에서는 민자 및 민간 사업을 확대해 체질을 개선한다. 건축부문은 기획제안과 개발 사업을 확대한다. 플랜트부문에서는 국내사업 비중을 키울 계획이다. 해외부문은 신도시 사업을 확대하고 신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최광호 대표이사는 "현장중심 경영을 통해 '재도약 기반을 구축하는 한 해’가 되도록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윤리경영 ▲원가 경쟁력 강화 ▲안전환경 및 품질개선을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