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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군사긴장 고조, 중국증시 방산주 몸값 고공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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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정세 불안정, 중국 국방 산업 개혁 가속화 관련주 가치 상승 촉진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로 방산주 리스크 희석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3일 오후 4시5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미국의 트럼시대 개막과 중미간 대립 격화, 중국 군사강국 건설 목표,  국제 정세 불안정 등의 영향으로 중국이 국방력을 대폭 증강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군수 분야가 수혜 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 정부가 군수 관련 기업에 구조조정 및 개혁 방안을 지시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군수 산업에 대한 자본시장의 기대감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2017년 군수 산업 개혁 박차, 혼합소유제 본격화 

2016년말 열린 중앙경제공작(업무)회의에서는 군수 산업이 7대 혼합소유제 개혁 중점 산업으로 지정됐다. 혼합소유제는 민간 자본의 국유 기업 지분 투자를 통해 기업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기업 직원에게도 지분 보유를 허용해 자본가와 노동자의 평등한 권익 보장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혁이다.

특유의 보안성과 기술 장벽 등으로 인해 민간의 접근이 쉽지 않았던 군수 산업 기업에 정부가 나서 민간 자본의 투자를 장려하는 정책을 내놓으면서 군수 산업은 올해 가장 '핫'한 투자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새해 들어 중국 정부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 등 복수의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병기공업그룹(中國兵器工業集團)과 중국병기장비그룹(中國兵器裝備集團)에 대한 혼합소유제 개혁이 곧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군수산업 관련 연구기관에 대한 개혁 방안도 각 관련 대형 군수기업에 하달됐다. 군수 관련 연구기관의 자산을 상장사에 현물출자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전해지고 있다. 

유호림 강남대 교수는 "중국의 군수 기업 특징은 '큰 연구소, 작은 상장사'다. 비영리기관인 연구소의 자산규모는 크지만 상장사는 규모가 작다. 앞으로는 연구소의 자산을 관련 상장사에 현물출자해 방산주의 가치가 증대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장루밍(姜魯鳴) 중국 국방대학 국방경제연구센터 교수는 향후 중국의 국방 산업이 ▲ 군민(軍民) 협력 강화로 국방 과학 기술 혁신과 발전 ▲ 국방 기술을 민간과 제휴, 군수 산업의 혁신과 산업화 촉진 ▲ 민간 자본의 군수 산업 투자 확대 정책 확대, 관련 산업 비약적 성장 ▲ 국유기업 개혁과 국방 부문 개혁 융합, 국방 과학 기술 분야 전면적 개혁 추진의 4대 방향으로 개혁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강력한 군수 산업 개혁 의지 외에도 미·중 관계 등 대외 변수도 중국 군수 산업 발전을 더욱 촉진하는 주요 요인이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노골적인 중국 견제, 트럼프발 불안감 확산에 따른 전세계 국방비 증가 경쟁 움직임도 중국의 국방력 강화 의지를 불태우는 요인이다. 남중국해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도 점차 위험수위로 치닫는 상황이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관영 매체를 비롯한 다수의 중국 매체는 미국에 맞서기 위해 중국이 국방비를 늘려야 한다는 논조의 기사를 쏟아낸 바 있다.

이러한 대내외 환경으로 올해 중국 군수 산업 개혁과 발전은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된다. 광발(廣發 광파)증권은 앞으로 10년 중국의 군수 산업이 고속 성장을 구가하는 황금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광발증권은 투자자가 특히 주목해야 할 부문으로 군수 산업의 자산증권화를 꼽았다. 군수 산업의 자산증권화는 대형 군수기업 및 연구소 현물자산을 상장사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현물자산을 주입받은 상장사는 회사 가치가 증대되는 동시에 주입받은 핵심 군사 물품 분야에 대한 연구과 제조 업무를 확대할 수 있게 된다.

국태군안증권도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 후 미국의 국방전략 수정이 불가피하고 ▲브렉시트의 영향이 유럽에 지속적인 불안변수로 작용하는 등 국제 사회에 새로운 권력 구도가 발생하고 있어 국방력 강화와 군수산업 육성이 중국의 장기전략에서 더욱 중요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 국방 분야 장비 교체와 업그레이드 가속화, 군수 산업 기업 구조 조정 박차 등이 방산주 리스크를 희석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강조했다. 

 ◆ 실적부진 고밸류에이션 부담, 그래도 위험보다 기회요인 커

각 기관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추천에도 군수 산업 테마주에 대한 리스크와 밸류에이션 부담은 여전하다. 그러나 군수 산업 테마주를 낙관하는 투자자들은 최근 대내외 정세 변화로 군수 관련 종목의 리스크는 낮아지고, 투자 가치는 올라가고 있다고 강조한다.

일반 투자자들이 중국의 방산주 투자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밸류에이션이다. 실적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의미다.

우셴펑(吳險峰) 룽텅주산투자 이사장은 "군수 업종의 특성상 관련 주식의 밸류에이션을 전통적인 주가수익배율로 산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군수 산업 관련주의 순이익 증가율은 대개 3% 혹은 1% 수준으로 낮은데, 이런 기준에서 보면 군수 산업 테마주의 PER은 높을 수 밖에 없고, 주가도 비싸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한 기업의 매출과 연구개발 비용이 모두 고속 증가하는 시기에는 순이익이 적을 수 밖에 없는데, 군수 분야가 이러한 경우에 속한다는 것.

이밖에 군수 산업 기업의 낮은 효율도 문제로 꼽힌다.

우 이사장은 "올해부터 본격화될 혼합소유제 개혁이 군수 산업 관련 기업의 저효율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산주 자체의 리스크 외에도 중국 A주가 각종 '테마와 스토리'에 쉽게 휩쓸려 투기화된다는 것도 우려를 낳는 부분이다. 군수 관련 테마주가 유망주로 꼽히면서 시장에서 또 다시 과도한 투기가 발생하면 거품붕괴와 함께 주가 폭락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해 우 이사장은 "A주의 투기 문제가 만연한 것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기관투자자들은 투기에 휩쓸리기 보다는 순수한 투자논리와 밸류에이션을 고려해야 한다. 현재 상황으로 볼때 2017년 한 해 동안 군수 산업 테마주는 위험보다는 기회가 더욱 많다는 것이 나의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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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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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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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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