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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만 남았다" 특검, 오늘 공개소환자 7명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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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소환도 검토

[뉴스핌=김기락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일 총 7명을 소환, 지난달 27일에 이어 역대 최대 소환자를 기록하며 수사 속도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특검은 이날 오전 최순실 씨를 시작으로 오후에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과 백승석 경위 등 7명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도 이르면 이날 또는 3일께 소환될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 미얀마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이권을 챙기려한 혐의(알선수재)를 받는 최 씨를 재소환했다. 최 씨는 전날 오전 강제소환돼 약 12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았다.

특검은 최 씨가 ‘미얀마 K타운 프로젝트’에 특정업체를 참여시키는 대가로 해당 업체 지분을 차명으로 받았다고 의심하고 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해 12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5차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를 들으며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정만기 차관은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최 씨의 단골병원인 김영재 의원의 김 원장에게 15억원의 특혜성 예산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박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김진수 보건복지비서관을 통해 정 차관에게 김영재 의원에 대한 지원을 지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특검은 전날 김 원장 처인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를 뇌물공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대표는 안 수석에게 명품 가방 등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안 전 수석이 금품 또는 향응 등 수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백승석 경위는 우병우 전 수석 아들의 ‘운전병 선발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데, 백 경위는 지난해 10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 수석 아들 선발 이유를 “코너링이 굉장히 좋았다”고 말한 바 있다.

특검은 백 경위를 상대로 우 전 수석 아들을 운전요원으로 뽑은 이유와 윗선의 지시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또 이화여대 이인성 의류산업학과 교수를 비롯해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경숙 전 이대 신산업융합대학장, 김종 전 문체부 차관 등 4명이 같은 호송차를 타고 특검에 소환됐다.

특검은 우 전 수석 소환도 이날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 특검보는 “특검의 수사기간도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면 조만간 소환해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우 전 수석은 특검법 제2조 9호, 10호 등에 의해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특검은 설 연휴 첫날인 지난달 27일에도 최 씨의 조카인 장시호 씨, 안 전 수석, 김경숙 전 이대 학장, 남궁곤 전 이대 입학처장, 이인성 이대 교수,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김종 전 차관 등 7명을 소환해 조사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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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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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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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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