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기대수익 8.8%, 최소 1만원부터 투자가능
“대출채권 양도 담보계약 등 다양한 안전장치 갖춰”
[뉴스핌=김지완 기자] KTB금융그룹의 P2P투자 전문회사인 더줌자산관리는 임차보증금 담보 P2P상품인 ‘줌21호’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대 수익률은 연8.8%, 투자기간은 12개월로 총 4억 7000만원을 모집한다. 투자수익금은 매월, 원금은 만기 일시 상환으로 지급되며 최소 투자 금액은 1만원이다. 줌펀드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투자할 수 있다.
더줌자산관리에 따르면, 이번 상품의 담보로 제공되는 ‘임차보증금담보대출채권’은 90%이상이 LH공사 등 공공임대사업자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출자가 보유한 채권 소유권을 P2P 투자자 측에 이전하고 추후 채무 상환 후 소유권을 회복시키는 ‘대출채권 양도담보계약’, 임차보증금반환청구채권 질권설정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더줌자산관리 관계자는, “최근 동일한 유형으로 출시한 상품이 조기마감 되었고, 이번 상품은 담보비율 100%이하인 고객의 대출채권 비중이 더 높아, 안전성이 더 강화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더줌자산관리는 지난해 10월 1호 P2P상품 출시 후 현재까지 21개 상품을 출시했으며, 최근 NPL(부실채권) 투자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이 모두 조기마감 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