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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헤드셋 '홀로렌즈' 3월 중국 상륙

기사입력 : 2017년02월08일 16:31

최종수정 : 2017년02월08일 16:31

일란 스필링거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밝혀

[뉴스핌=황세준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증강현실(AR) 헤드셋 '홀로렌즈'가 중국에 상륙한다.

일란 스필링거 마이크로소프트 기업부사장(CVP)은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0회 세미콘 코리아' 개막 기조연설자로 나서 "오는 3월 중국에 홀로렌즈를 론칭할 것"이라며 "1대당 가격은 싱글 유저용 3000달러, 상업용 5000달러"라고 밝혔다.

중국 출시는 아시아에서는 두번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제품을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뉴질랜드, 영국, 미국 등에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 12월 일본에도 출시(예약판매)했다. 한국 출시일은 현재 미정이다.

홀로렌즈 <사진=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는 내장 프로세서(HPU, Holographic Processing Unit)를 통해 착용자 눈 앞에 실제같은 가상의 이미지를 현실과 혼합해 보여준다. 이 제품을 머리에 착용하고 빈 방 안에 가상의 가구들을 배치해 보는 행위 등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사물의 뒷면을 보고 싶으면 실제로 존재하는 물건처럼 뒤로 걸어가 보거나 손으로 회전시키는 제스처를 취하면 된다.

또 3D 그래픽 디자이너들은 PC에서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홀로렌즈를 사용하면 사무실 책상 위에서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았다.

아울러 홀로렌즈는 의료, 교육, 건축, 과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의대 학생들이 홀로렌즈를 착용하고 둘러 앉아 가상의 뇌를 들여다보며  토론하는 방식의 수업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공간의 깊이를 인식히는 카메라와 수많은 적외선 점을 뿌리는 적외선 광원(Infrared Ray Illuminator), 돌아온 적외선을 인지하는 적외선 센서(Infrared Ray Sensor),  넓은 시야각 확보를 위한 보조 적외선 센서 등을 갖추고 있다.

스필링거 부사장은 "현재는 모바일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언계 등 여러 기술 선도가 일어나고 있는데 앞으로는 홀로렌즈가 유일한 장치가 될 것"이라며 "이 장치는 이미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여러가지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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