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매출 호조·해외매출 증가가 실적성장 견인"
[뉴스핌=박예슬 기자] 로드숍 브랜드 미샤, 어퓨 등을 운영하는 화장품 업체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346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6.5% 성장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에이블씨엔씨는 2016년 영업이익이 2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5.6% 늘어난 180억원을 달성했다.
<사진=에이블씨엔씨> |
회사는 '텐션 팩트', '이탈프리즘 섀도우' 등 신제품 매출 호조 및 해외매출의 견조한 성장 등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308억원, 영업이익 128억원, 당기순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9.2%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의 매출 호조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