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민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사내 등기이사로 재선임 한다.
22일 현대자동차는 내달 1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 회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 회장은 그룹 계열사 현대모비스·현대건설 등의 등기임원도 맡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사내이사들은 통상 임기가 다 되면 이사회 재선임 절차를 밟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전 대전고등법원장 겸 특허법원장 출신의 최은수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고문변호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로 신규 선임 할 예정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사진=현대차>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