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유승민 "탄핵 결정 후 보수후보 단일화 목소리 거세질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야당 대선 후보자들 유리한 위치...보수 후보 단일화해야 대응"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대선 출마가능...바람직하지 않아
북한 핵문제와 중국 사드문제...북한과 중국 더 압박해야

[뉴스핌=김신정 기자]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이 최근 좀처럼 오르지 않는 지지율과 관련, "보수진영에서 많은 변화를 보여 보수 후보 단일화에 대한 목소리가 거세져 지지율에 변화가 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유 의원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여부 결정 후 60일 이상의 기간이 남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이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후보 등이 이번 대선에서 유리한 위치에 올랐다"며 "보수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이기기 힘들기 때문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국민의당에서 단일 후보를 내세워 이에 대응해야 치러볼만한 대선구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특검연장 불수용 입장에 대해선, "특검 종료 후 대통령 수사는 법에 따른 검찰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내일 종료되는 특검의 수사를 검찰이 이어받아 수사하고 기소여부도 판단해야 한다"고 답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사진=김학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자진 사퇴설과 관련해선, "바른정당이 탄핵을 주도했기 때문에 자진 사임을 말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며 "그동안 박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한번도 안 받았고 특검조사에도 임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와서 자진사임한다는 것은 타이밍을 놓쳤기 때문에 바람직 하지 않다고 본다"고 했다.

황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의원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민의 심부름 꾼인데, 이것을 경제부총리에 맡기고 대선에 나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개헌과 관련해선, 대통령 4년제 중임제가 가장 적합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유 의원은 "이원집정부제는 매우 비효율적으로 생각한다"며 "바른정당에서 분권형 대통령제 안이 담긴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하지만 각자 의원들의 정책 소신에 따라 투표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북한 핵문제과 중국 사드 문제에 대해선 북한과 중국에 대해 더 강한 압박을 가하겠다고 했다. 유 의원은 "사드에 따른 중국과의 마찰과 관련 안보냐 경제냐 문제인데 당연히 안보를 먼저 선택해야 한다"며 "우리 정치권부터 사드 문제에 대해 갈라져 있기 때문에 중국이 분열책을 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우리 정치권부터 사드에 대해 결론을 내고 강행한다면 중국의 경제 보복도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북한 핵미사일 문제와 관련, "북한에 대해서 제재와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중국이 북한 송유관을 끊는 등의 방법을 써 선택의 기로에 서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최근 재벌개혁 공약을 강조한 것과 관련해선, "재벌 해체론자는 절대 아니다"며 "대통령이 되면 재벌기업에 대해 레드라인을 설정해 그 안에서 자유롭게 규제를 풀어주고 세계시장에서 경쟁하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법 앞에는 평등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뇌물, 횡령, 배임, 탈세  등의 혐의로 감옥에 가는 재벌들에 대해선 사면이나 복권이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재벌총수 일가들이 개인 회사를 세워서 계열사 일감을 몰아줘 경영권 승계 자금으로 사용하는 것을 전면 차단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벤처, 중소기업의 기회나 기술력을 뺏어 공정거래를 위반하는 사례에 대해서도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국회에서 표류중인 상법개정안에 대해선 집중투표제 도입은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 유 의원은 "전자투표제 도입은 좋지만 집중투표제는 동의하지 못한다"며 "혁신에 성공하는 대기업에는 박수를 치고 부실한 기업은 퇴출을 강력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