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여가부 ‘2017년도 캄보디아 성착취·인신매매 피해자 지원사업’ 시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규희 기자] 여성가족부가 캄보디아 여성들을 성착취·인신매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개도국 내 성매매 등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2017년도 사업을 3월부터 실시한다.

2016년 8월 31일 프놈펜 호텔에서 개최된 ‘캄보디아 내 성착취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에 대한 현지 언론보도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여가부는 개도국 여성들의 인권 보호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캄보디아를 지원해왔다. 현지 민간단체인 ‘캄보디아 여성위기센터(CWCC)’를 통해 프놈펜과 씨엠립 두 지역에서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여성폭력 고위험 지역 마을 주민 대상 예방교육과 ▲피해자 자립을 위한 바리스타·제빵·제과·미용 등 직업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유관기관 간 협력강화를 위한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등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부터 ‘미성년 피해자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하는 등 지원사업이 크게 강화됐다. 18세 미만 청소년 피해자 그룹을 별도로 구성해 직업기술교육과 진로탐색, 심리치유 및 젠더의식 강화 등을 실시한다. 성매매 알선 가능성이 높은 현지 오토바이택시(툭툭이) 기사도 예방교육 대상자로 새로 포함시켰다.

캄보디아 여성부(MoWa)와 긴밀한 협조 속에서 최근 3년간 예방교육 이수자가 총 2천여 명을 넘어섰고 직업기술교육을 거친 여성들도 190여 명으로 집계됐다. 관련해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2016년 인신매매 보고서(Trafficking in Persons Report)'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주의 2등급'에서 '2등급'으로 1단계 상승했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개도국의 성매매 등 여성폭력을 근절하고 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캄보디아가 중요한 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