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한 '씨네타운'에 출연한 작곡가 요시마타 료 <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캡처> |
'씨네타운' 요시마타 료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을 제일 좋아해…조용필과 30년 전 미국 콘서트 인연"
[뉴스핌=최원진 기자] 일본 작곡가 요시마타 료가 '씨네타운'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3일 방송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를 작곡한 요시마타 료가 출연했다.
이날 요시마타 료는 가장 좋아하는 한국 배우로 전지현을 꼽았다. 그는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정말 좋아한다. '엽기적인 그녀' 영화를 보고 팬이 되었다.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요시마타 료는 조용필과 남다른 인연을 언급했다. 요시마타 료는 "30년 전 조용필과 미국 콘서트 투어를 한 적이 있다. 당시 락 가수인지 몰랐다. 공연에서는 일본 엔카 같은 노래를 불러서 상상도 못했다. 조용필은 노래도 잘 부르고 인상이 깊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씨네타운'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11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