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한 '아침마당'에 출연한 탤런트 김경애, 김희라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탤런트 김경애, 김희라가 '아침마당'에서 입담을 뽐냈다.
7일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에 김경애, 김희라가 출연했다.
이날 '아침마당' 김경애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나왔다. 선우용녀와 동기다. 선우용녀는 예쁘지 않나. 그때는 예쁘고 잘생겨야 배우가 될 수 있었다. 내가 제일 못났기 때문에 실력만 키웠다. 그 결과 대학생 때는 왕비, 양반 집 부인 등 주인공 역할만 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김경애는 "남편 연탄사업이 망해 붕어빵을 팔았다. 만삭의 몸에 5월에 땀을 뻘뻘 흘리며 빵을 팔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애는 "남편이 낮에는 빵을 팔고 밤에는 시간강사로 연기를 가르쳤다. 수상하다 생각한 주변 사람이 간첩으로 신고하기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탤런트 김희라는 "중학생 때부터 연기를 했다. 초등학생 때 '나도 탤런트가 되고 싶다'란 마음이 있었다. 당시 엄마가 '넌 못생겨서 안돼'라고 하더라. 당시 아역배우를 뽑는 오디션에 붙어 정통 탤런트 코스를 밟았다"고 밝혔다.
한편 '아침마당'은 매주 월~금요일 아침 8시 2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