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강동구 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 앞두고 매맷값 반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둔촌주공1단지, 고덕7단지 등 사업 막바지..기대감에 매도호가 꿈틀
강남·과천 재건축 단지의 훈풍도 영향..일반분양 성공시 추가 상승 기대

[뉴스핌=이동훈 기자] 작년 ‘11.3 주택 안정화 대책’ 이후 약세를 이어가던 강동구 재건축 아파트값이 일반분양을 앞두고 꿈틀대고 있다.

주요 단지의 재건축 추진 절차가 막바지 단계로 투자 불확실성이 대부분 사라졌다. 이런 기대감이 퍼지자 집주인들이 매도호가를 크게 올린 것. 최근 서울 강남과 경기 과천 재건축 아파트값 반등도 이 지역 몸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동구 주요 재건축 단지의 아파트값이 작년 말과 비교해 4000만~5000만원 뛰었다. 최근 3개월 정도 약세를 보이다 일반분양을 앞두고 반등한 것이다.

둔촌주공1단지 전용면적 88㎡는 ‘11.3 대책’ 직후인 작년 12월 9억1000만원까지 하락했다. 최근엔 9억6000만~9억7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전 최고가인 10억원을 다시 돌파할 기세다. 가장 작은 면적인 24.5㎡는 최고 5억5000만원을 찍은 후 작년 연말에는 5억원으로 하락했다. 이달에는 다시 전 고점을 회복했다.

둔촌주공단지는 강동지역 최대 재건축 단지로 작년 조합원 총회에서 관리처분계획을 확정했다. 오는 5월 관리처분 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1~4단지 저층 및 중층으로 이뤄진 5930가구를 1만1106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고덕주공7단지 전용 75.4㎡는 작년 말 7억4000만원에서 이달엔 매도호가가 7억6000만원을 형성하고 있다. 전용 84.3㎡는 8억~8억1000만원에서 석달새 3000만원 정도 회복했다.

내달 일반분양을 한다. 890가구로 구성된 이 단지는 총 1859가구로 탈바꿈한다. 전체 가구 중 867가구가 일반 물량이다. 롯데건설이 단독으로 시공사를 맡았다.

둔촌주공 아파트 <사진=뉴스핌DB>

이처럼 이 일대 재건축 아파트들의 매도호가가 오르는 주된 이유는 주변 재건축 새아파트 매맷값에 매입비용과 분담금을 합친 가격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점이다. 둔공주공1단지는 지역은 다소 다르지만 입지여건이나 아파트 위상에서 송파구 가락동 '송파헬리오시티'와 비교된다. 

지난 2월 기준 송파헬리오시티 전용 84㎡ 분양권 매맷값은 최저 9억6000만원이며 최고 10억원이다. 둔촌1단지 전용 24.5㎡ 소유자가 새 아파트 전용 84㎡로 가려면 3억4200만원의 분담금을 내야한다. 이 경우 이 아파트는 매맷값이 6억원이 돼도 경쟁력이 있는 셈이다. 전용 88㎡는 오히려 1억8000만원을 돌려 받는다. 이렇게 되면 지금 사더라도 1억원 가량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 

고덕주공7단지는 주변 고덕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고덕그라시움'과 비교된다. 고덕그라시움 전용 84㎡ 분양권 매맷값은 8억원 초반대. 전용 84㎡에서 새아파트 전용 83㎡를 받으면 1억원 이상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1억원 가량 가격이 더오를 수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이야기다. 

이와 함께 재건축 불확실성이 대부분 사라진 점도 강동구 재건축 집값이 오르는 이유가 하나다. 분양을 앞둔 재건축은 주민 이주와 아파트 철거, 착공 등만 남았다. 3~4년 안에 투자금 회수가 상당 부분 가능하다.

 

재건축 추진부터 종료까지 보통 10년 안팎 걸린다는 점과 비교하면 막바지 과정인 셈이다. 게다가 일반분양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추가적인 몸값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서울 강남과 경기 과천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회복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연내 일반분양 또는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앞둔 단지들은 속속 11.3 대책 이전 아파트값을 회복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퍼지자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하는 강동구 재건축 단지도 상승 탄력을 받은 것이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둔촌주공1단지는 사업 규모가 크고 주변에 올림픽공원과 지하철5호선 둔촌역 등이 가까워 주거 쾌적성이 좋다”며 “사업 절차가 막바지 단계인 데다 일반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가치가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