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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파면] 이정미 입장부터 선고까지 ‘22분’…천당과 지옥 오간 국회·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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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오늘 朴탄핵심판 선고...8인 재판관 전원 탄핵인용
“생명권보장 의무 위반 등 소추사유 안돼” 국회 측 술렁
“최순실 국정개입 허용·대통령 권한 남용” 朴측의 한숨

[뉴스핌=김기락 기자] 10일 오전 11시 대한민국 서울시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선고일.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지금부터 2016헌나1 대통령 박근혜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다”고 하자, 대심판정엔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한다.

국회 탄핵소추단 측 19명과 대통령 측 8명, 또 취재진과 수많은 방청객들이 숨을 죽이며 이정미 재판관을 주시한다. 작은 몸짓에도 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 같다.

이정미 재판관이 탄핵사유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한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 문책성 인사에 박 대통령의 관여 여부다.

이 재판관은 “피청구인(박 대통령)이, 노 국장과 진 과장이 최서원(최순실)의 사익 추구에 방해가 되었기 때문에 인사를 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 국회 측은 요동 없이 재판관을 주시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도 “피청구인이 직접 구조 활동에 참여해야 하는 등 구체적이고 특정한 행위 업무까지 바로 발생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하자, 대통령 측은 한숨 돌렸다는 듯 여유롭다.

오전 11시 13분. 이어지는 최서원의 국정개입 허용과 박 대통령의 권한남용. 국회 측과 박 대통령 측의 표정이 엇갈린다. 국회 측은 입술을 다물고, 박 대통령 측 자리로 슬며시 고개를 돌린다. 박 대통령 측 이동흡 변호인은 하던 메모를 더욱 빠르게 한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사진공동취재단

“피청구인은 최서원으로부터 KD코퍼레이션이라는 자동차 부품 회사의 대기업 납품을 부탁받고, 안종범을 시켜 현대차에 거래를 부탁했다.”

차분함 속에 떨림이 느껴진다. 이제 곧 선고를 할 것만 같다.

이 재판관은 “피청구인의 행위는 최서원의 이익을 위해 대통령 지위와 권한을 남용한 것으로서 공정한 직무수행이라고 할 수 없으며 헌법, 국가공무원법, 공직자윤리법 등을 위배한 것”이라며 말했다.

“피청구인의 위헌 위법 행위는 국민의 신뢰를 배반한 것으로, 헌법수호의 관점에서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법 위배행위라고 보아야 한다”며 “피청구인의 법 위배행위가 헌법질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파급효과가 중대하므로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수호의 이익이 압도적으로 크다고 할 것이다.”

오전 11시 21분. "주문 선고한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권성동 국회소추위원단장이 긴장을 풀듯 한숨을 내쉰다. 박 대통령 측 이동흡 변호인도 메모를 멈추고, 재판관을 계속 쳐다본다.

11시 22분. 우리나라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이 파면됐다. 전(前) 대통령이 됐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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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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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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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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