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지난주 (6일~10일) 국내 증권사 6곳은 주간 추천주로 12개 종목을 제시했다. 이 중 SK텔레콤은 6%대 상승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SK텔레콤은 전주 종가보다 6.47% 오른 24만7000원에 한 주간의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일 장중에는 25만1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을 추천한 신한금융투자는 SK텔레콤에 대해 "무선 사업 위주 본사 별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5% 성장한 1조8600억원이 예상된다"며 "SK브로드밴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5G(5세대)이동통신의 주요 수혜주로 손 꼽힌다. 신한금투는 "MWC 2017에서 5G기반의 자율주행차 'T5'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밖에도 LIG넥스원과 롯데하이마트가 각각 6%, 5%씩 오르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