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당 중심 국민통합 가치 이루기 위한 선대위 구성"
[뉴스핌=이윤애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는 4일 공보단장에 윤관석 민주당 수석대변인과 박광온 더문캠 수석대변인을 내정했다.
박 신임 공보단장은 이날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수석대변인에 유은혜·홍익표 의원, 대변인에 김경수·강훈식 의원과 박수현 전 의원, 고민정 아나운서, 권혁기 더문캠 부대변인을 내정했다. 고용진 의원과 박경미 의원도 추가로 대변인에 내정됐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 신임 공보단장<사진=뉴시스> |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김병욱·제윤경 의원도 캠프에 합류한다. 박 공보단은 이에 대해 "두 분이 합류하는 것은 맞지만 실수로 연락이 늦게돼 발표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윤 공보단장은 이어 "추미애 당 대표도, 문재인 후보도 당 중심의 국민통합이라는 가치를 이루기 위한 선대위를 만들기로 했다"며 "이같은 차원에서 일차적으로 공보단을 내정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