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유미 기자]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은 대학생들이 뇌인지적성검사(BOSI)를 통해 각자의 성격·성향을 파악하고 최적의 창업 로드맵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뇌분석 스타트업 캠프 : 창업자의 세포들'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전경 <사진=연세대 제공> |
연세대학교에 따르면 해당 캠프는 학내 벤처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적성을 알아보고 가장 적합한 방향성 수립 후 이상적인 스타트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학중심의 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연세 스타트업 랩'의 시작점으로, 이 캠프는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나아가 실제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캠프 프로그램은 총 4단계로 구성돼 있다. 1단계 뇌인지행동검사(BOSI)를 통해 자신의 뇌적성을 찾고, 2단계, 창업 잠재 지원풀로부터 창업 아이템 리스트를 확보한다. 3단계에서는 창업 아이템을 중심으로 팀을 짠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팀별로 비지니스모델(BM) 만들어 발표한다.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캠프의 프로그램 구성은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계마다 성공적인 창업팀이 만들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따라서 8시간의 프로그램을 따라가다 보면 참가자들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거두고 각 개인에 최적화된 창업 가이드라인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브레인OS연구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캠프는 오는 26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린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