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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지지 공식 선언

기사입력 : 2017년04월25일 04:43

최종수정 : 2017년04월25일 04:43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중도파 대선 후보 에마뉘엘 마크롱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내달 7일 치러지는 결선 투표에서 마크롱을 뽑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크롱 후보와 함께 결선에 오르게 된 극우정당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 후보가 프랑스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에마뉘엘 마크롱과 마린 르펜<사진=AP/뉴시스>

올랑드 대통령은 "극우 후보는 프랑스를 분열시키고 출생과 종교를 이유로 시민의 일부를 낙인 찍을 것"이라며 "극우 후보는 국가에 위험이며 그런 위험에 직면해 침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마크롱 후보가 프랑스를 분열시키기 보다 단합시키는 가치를 지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날 치러진 1차 투표에서 마크랑 후보는 24%의 지지율을 얻어 21.3%를 기록한 르펜 후보와 내달 결선에서 붙게 됐다. 마크롱 후보가 결선에 진출하자 전문가들은 유권자들이 극우정당의 득세를 막기 위해 전략적으로 마크롱 후보에 표를 던질 것으로 기대했다.

1차 투표 후 처음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마크롱 후보는 61%의 지지를 얻어 39%를 받은 르펜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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