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북한 당국자 "핵실험 절대 멈추지 않을 것" - CNN

기사입력 : 2017년04월27일 14:54

최종수정 : 2017년04월27일 14: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이홍규 기자] 북한의 한 당국자가 미국이 '침략 행위'로 간주되는 행위를 계속하는 한 북한은 핵실험을 절대 멈추지 않을것이라고 27일 밝혔다.

북한 사회과학원의 석철원 북한인권연구소 소장은 이날 미국 CNN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6차 핵실험이 언제 이뤄질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외부 사건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석철원 북한인권연구소 소장 <사진= CNN 영상 갈무리>

그는 "핵실험은 핵무기 강화를 위한 우리의 계속된 노력 중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미국이 적대적인 침략 행위를 지속하는 한 우리는 결코 핵과 미사일 실험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NN은 그의 공식적인 직함이 연구소 소장이지만 이 문제에 관해 논평할 권한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석 소장은 북한 노동당 창건일85주년을 맞아 진행한 포병 훈련(artillery drill)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경고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 훈련은 미국의 침략적 행위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이라고 말했다.

최근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김상덕씨를 포함해 북한에 억류된 3명의 미국인에 대해 묻자 "이들은 다른 수감자들처럼 같은 상황에 처해 있다"고 답했다. 또 수용소에 아이들을 포함해 최대 12만명이 최대 수용돼 있다는 유엔(UN) 보고서에 대해 "그 사람들은(탈북자) 도망간 범죄자이며, 미국과 그 추종자들에 의해 고무되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또 "유엔은 인권문제를 정치화하고 내정 간섭에 이용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인권은 북한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