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내 올레드TV, 트윈워시 등 프리미엄 제품 전시
[뉴스핌=최유리 기자] LG전자가 중동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이집트 최대 쇼핑센터 '몰 오브 이집트'에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몰 오브 이집트는 이집트 수도인 카이로에 위치하며, 연면적은 16만5000㎡에 달한다.
LG전자는 매장 내에 올레드TV, 트윈워시 등을 전시해 방문 고객들이 프리미엄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58:9 화면비의 86형 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 6대를 둥글게 배치해 고객들이 어느 위치에서나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가 중동에서 2개 이상의 LG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운영하는 곳은 이집트가 유일하다. 이집트에서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기회를 선점하겠다는 취지다. LG전자는 이집트 외에도 이란, 레바논, 요르단, UAE, 사우디 등 주요 중동 국가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운영하고 있다.
이집트 최대 쇼핑센터 ‘몰 오브 이집트’에서 열린 LG 프리미엄 브랜드샵 오픈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전자> |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