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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보안관' 이성민 "송강호 형 마음을 알게됐죠"

기사입력 : 2017년05월04일 12:17

최종수정 : 2017년05월04일 12:17

[뉴스핌=장주연 기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검색했는데 저보다 한참 형님이었어요. 근데 그 양반들은 아재라고 안 그러잖아요. 우리는 생각보다 배우 연령대가 낮아요! 그러니까 아재 영화 말고 ‘기장 어벤저스’라고 해주세요(웃음).”

배우 이성민(49)이 기장 어벤저스 ‘보안관’으로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 3일 개봉한 이 영화는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 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 수사극이다.

“건강한 웃음을 주는 영화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MSG가 별로 없죠. 그렇다고 또 완전한 코미디라고도 생각하지 않았어요. 드라마 안에서 묻어나오는 정서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한 번은 게릴라 무대 인사를 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웃어서 당황했죠(웃음). 동네 평범한 아저씨들이라는 게 더 재밌나 봐요. 마치 만화책을 보면서 낄낄거리는 느낌이랄까요.”

극중 이성민이 맡은 역할은 전직 형사 현직 기장 보안관 대호다. 대호는 오지랖 넓은 기장 토박이. 생업인 고깃집은 뒷전이고 동네 반백수 남자들과 동네 대소사를 관장하며 기장의 평화(?)를 지키는 인물이다.

“그동안 진중하고 신뢰를 주는 캐릭터를 많이 했다면 대호는 온통 사고만 치고 다니는 앞뒤 계산 안 하는 인물이죠. 나를 놔버리는 거 같은 거 같아서 편했어요. 현장에서도 마찬가지였죠. 촬영 없는 날에도 편하게 쉴 수 있었어요. 배우들끼리도 늘 즐거웠고요. 아무래도 분위기는 영화 성격을 따라가다 보니까 쉬는 날에는 아주 난리가 났다니까요(웃음).”

이성민의 말대로 ‘보안관’ 촬영 현장은 늘 웃음이 넘쳤다. 장난기 가득하고 술 좋아하는(물론 이성민은 제외다) 경상도 남자들이 모였으니 말할 것도 없다. 촬영 당시를 회상하는 순간에도 이성민의 입가에는 연신 미소가 번졌다.

“저는 제가 세상에 제가 제일 착한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웃음). 애들이 하나같이 순박하고 착해요. 그래서 워낙 재밌게 잘 지냈죠. 촬영 있든 없든 늘 현장에 같이 있었어요. 물론 제가 막 못 가게 붙들어 놨죠. 옛날에 영화 찍으면 (송)강호 형님이 그렇게 못 가게 했는데 그때 형 마음을 알겠더라고요(웃음). 애들이 다 너무 예쁘고 좋았어요.” 

이성민은 이후로도 후배들 칭찬을 끊임없이 늘어놓았지만, 사실 편안한 현장 분위기는 그가 있기에 가능했다. 일례로 술을 전혀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자신의 숙소 냉장고에 술을 채워놓은 것만 봐도 그렇다. 이에 실제로도 보안관의 기질이 있는 게 아니냐고 물었다. 그가 단번에 고개를 저었다.   

“전혀 그런 성향은 아니에요. 굉장히 친하면 가끔 그런 기질이 나올 뿐이죠. 전 지금도 인터뷰하다가 ‘점심 뭐 드실래요?’라고 물으면 저한테 묻지 말라고 해요. 하하. 동네 보안관은 제 아버지셨죠. 집에는 못하면서(웃음) 남의 일은 목숨 걸고 끝까지 해주셨거든요. 정말 대호랑 비슷하셨어요. 그게 싫어서 더 반대 성향이 된 걸 수도 있죠(웃음).”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흥행에 관한 질문을 마지막으로 던졌다 ‘보안관’은 ‘로봇소리’(2016)에 이은 이성민의 두 번째 주연작. ‘로봇소리’가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을 낸 터라 더욱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건 기로에 있는, 중요한 포인트에 있는 작품라고 생각하죠. 물론 배우들이 주연해서 다 성공하는 경우는 없어요. 사실 진짜 지존들(웃음) 몇 명 빼고는 거의 실패해요. 그래도 이번이 두 번째인데 잘 됐으면 하는 기대가 크죠. 또 이것이 잘돼야 배우로서 변화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거예요. 그래도 좋은 배우들이 함께 있어 줘서 든든합니다(웃음).”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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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깊어가는 '당권 고민'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당권 도전을 놓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당초 한 전 대표의 출마에 무게가 실렸으나 최근 '친한(친한동훈)'계 측근들 다수가 출마를 만류하고 있어서다. 출마 땐 승산이 있지만 당내 다수파인 구 '친윤(친윤석열)'계의 벽에 가로막혀 당 쇄신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대선 참패에도 구 주류는 건재하다. 원하는 후보를 쉽게 원내 사령탑으로 만들었고, 당 개혁안을 다수의 힘으로 저지하고 있다. 원내대표 선거에서 친한계와 쇄신파가 밀었던 김성원 의원이 친윤계의 지원을 받은 송언석 의원에게 완패했다. 30대 60으로 사실상 게임이 되지 않았다. 구 주류가 지배하는 당의 세력 분포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시한 개혁안은 이들의 반대로 표류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대선경선에서 탈락한 한동훈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4.05.03 photo@newspim.com 이런 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어렵사리 당 대표 자리에 오른다 해도 이들이 비토할 가능성이 높다. 영남 중심의 다수파인 이들이 반대하면 사실상 할 수 있는 게 없다. 전당대회에서 63%라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가 이들에 의해 쫓겨난 전철을 밟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 전 대표의 출마를 강력히 주장했던 측근들조차 신중론으로 입장을 선회한 배경이다. 물론 한 전 대표가 어떤 결정을 할지는 알 수 없다. 측근들 다수가 반대해도 본인이 출마를 결심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출마 가능성은 여전히 반반이라고 보는 게 맞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9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서 "한동훈 전 대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안 나온다고 하다가 나올 것"이라며 "한동훈 전 대표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이고, 결국 당 대표로 선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 경선에서 한 전 대표가 패배한 것에 대해 "누군가는 '한동훈 비토가 세기 때문에 최종 결선 투표에서 진 게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지만 그때 실제로 한덕수 총리에 대한 지지세라는 게 있었다"면서 "그런 분들이 아무래도 단일화나 이런 것에 임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문수 후보한테 갔던 것"이라고 봤다. 이 의원은 나경원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출마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한 전 대표가 김문수 후보와 일대일로 만약에 붙는다고 봐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친한계 기류는 출마 만류 쪽이다. 원내대표 선거 완패가 결정적 계기였다. 당 개혁안 표류도 한몫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설령 대표가 돼도 현실적으로 당 쇄신은 요원하다고 본 것이다. 친한계인 정성국 의원은 18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우리 당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개혁안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인다든지, 또는 원내대표 선거에서 송언석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치열한 접전이 있었다든지 이런 식으로 당의 변화가 느껴지는 상황에서 한동훈이 등판하면 '우리가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다'는 기대감을 줄 수 있다"며 "지금 당내 분위기가 아직까지 많이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한 전 대표가 만약 출마를 한다면 가능성은 충분히 제일 높다고 본다"면서도 "지금 굉장히 복잡해졌다. 의견들이 5대 5라고 봤는데, 요즘은 주변에서 '출마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그러다 보니 한 전 대표가 나와서 이런 당을 이끌어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라며 "저항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역시 친한계 핵심인 신지호 전 사무부총장도 이날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전당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좀 신중해야 된다는 의견"이라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매번 출전할 수는 없다. 현실은 그렇다"고 했다. 그는 "친한동훈 그룹 내에서는 신중파가 더 많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한동훈이라는 존재는 보수 재건의 최강병기인 동시에 최종병기, 마지막 보루"라며 "한동훈이 무너지면 보수 혁신, 보수 재건은 거의 물 건너간다. 그러니까 소중한 만큼 아껴 써야 한다"고 했다. 친한계 인사 중 강력한 출마론자였던 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신중론으로 돌아섰다. 김 전 최고위원은 20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당의 최대 위기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출마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었지만 최근 원내대표 선거와 당 개혁안 표류 등을 보면서 자괴감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한 전 대표가 대표가 돼도 구 친윤계의 반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출마를 권유하는 게 맞는지 고민스럽다"고 했다. 한 전 대표의 고민이 깊어간다. 한 전 대표는 출마 쪽에 무게를 싣고 조직 확산 작업 등을 해왔으나 측근 그룹의 만류와 쇄신과는 거리가 먼 당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출마냐, 포기냐의 기로에 선 한 전 대표가 어떤 결정을 할지 주목된다.    leejc@newspim.com 2025-06-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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