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SM타운을 방문했다.
문 후보는 이날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의 복합 문화시설인 이곳을 견학하고 문화콘텐츠 산업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총괄사장, 작사가 김이나, 가수 이특, 배우 김민종 등이 참석해 문화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의 고충을 전했다.
문 후보는 이자리에서 문화계 표준계약서 도입, 저작권료 제도 개선, 예술인복지법 개선 등을 약속했다.
문 후보는 또 "꼭 정책 뿐만 아니라 대통령이 실제 관람하고 격려하고 함께하는 것 자체가 대중문화예술에 도움되는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매달 한번씩은 가서 영화를 보든 연극을 보든 대중 공연을 보든 그런 식으로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