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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방송3사 역대 출구조사 예측 성공? 실패?…19대 대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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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8시 출구조사 발표
역대 대선 결과 예측은 '합격점'...총선은 '낙제점'
19대 대선, '심층 출구조사' 도입...신뢰도 높여

[뉴스핌=김규희 기자] 제 19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는 투표가 끝나는 9일 오후 8시 지상파 3사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대선 출구조사는 실제와 오차범위 이상 차이가 벌어져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이번 대선에는 ‘심층 출구조사’를 도입해 신뢰도를 보다 높이기로 했다.

◆ 대선 예측은 ‘합격’...총선·지방선거 ‘낙제점’

2012년 치뤄졌던 제 18대 대선에서는 KBS, MBC, SBS 3사가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박근혜 후보 50.1%, 문재인 후보 48.9%의 득표율로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예측했다.

실제 득표율은 박근혜 후보 51.6%, 문재인 후보 48.0%였다. 결과적으로 지상파 방송사 출구조사는 박근혜 대통령을 정확하게 예측했다. 하지만 득표율 예측에서 정확성 논란이 발생했다.

박근혜 후보는 출구조사 예상치와 실제 득표 사이에 1.5%p 차이가 있었고 문재인 후보도 0.9%p 차이가 났다. 당시 진행했던 출구조사의 오차범위가 ±0.8%p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뢰도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출구조사는 과거 대선에서 꽤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2002년 대선 출구조사 결과는 노무현 후보 49.1%, 이회창 후보 46.8%였고 실제는 노 후보 48.9%, 이 후보 46.6%로 집계됐다. 2007년 대선에서는 이명박 후보 50.3%, 정동영 후보 26.0%로 예측했고 실제 이 후보 48.7%, 정 후보 26.1% 득표했다.

반면 총선과 지방선거에서는 예측이 벗어난 경우가 있었다. 지난해 있었던 20대 총선에서는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이 121~142석, 더불어민주당 101~124석, 국민의당 32~42석을 예상하며 새누리당이 다수당을 차지할 것이라 예측했다. 실제로는 새누리당 122석, 더불어민주당 123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 무소속 11석으로 나타나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 됐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는 오차를 줄이기 위해 전화조사를 없애고 조사 대상을 246개 선거구로 확대했다. 하지만 결과 예측에 실패했다. 당시 출구조사에서 ‘여소야대’를 예측했지만 개표 결과 ‘여대야소’로 나타났다.

18대 총선에서도 방송 3사 출구조사는 한나라당이 최소 154석, 최대 181석을 예측했지만 개표 결과 한나라당 153석이 나와 신뢰도의 의구심을 들게 했다.

지난해 있었던 20대 총선 당일인 4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삼청동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이 출구조사에 응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19대 대선 ‘심층 출구조사’ 도입해 신뢰도↑

이번 대선 출구조사에서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심층 출구조사’를 도입한다. 한국방송협회와 KBS, SBS, MBC 등 지상파 3사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는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9만9000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진행한다.

어느 후보에게 투표했는지만 물었던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투표자에게 누구를 선택했는지와 결정한 시점 및 이유, 탄핵 사건 등에 대한 응답자의 입장, 차기 정부 과제 등 심층적인 질문을 던져 유권자들의 표심을 실증적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성별, 연령, 지역, 직업, 소득수준, 교육수준, 결혼여부, 종교 등 인구통계학적 질문들을 던져 출구조사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국방송협회는 “심층 출구조사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대부분 시행해왔으나 막대한 비용 때문에 그동안 국내에서는 쉽게 시도하지 못했다”며 “심층 출구조사를 시행하면 투표자의 복심을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출구조사에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보인 ‘사전투표’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법적으로 사전투표는 출구조사가 금지돼 있어 1107만여 명이 참여한 사전투표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알 수 없게 됐다.

22만 명이 넘게 참여한 재외국민 투표에서도 출구조사를 할 수 없어 외국에 거주하는 국민들의 표심을 예측할 수도 없다.

이에 여론조사 기관과 방송사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각 지역 사전투표의 성·연령별 비율 정보를 제공받아 본투표율과 비교하고 가중치를 부여해 사후 보정할 예정이다.

지상파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는 투표가 종료되는 오후 8시 정각에, 심층 조사 결과는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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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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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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